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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부동산]우리집 결로 예방해 곰팡이 발생 막으려면

[궁금해요 부동산]우리집 결로 예방해 곰팡이 발생 막으려면

기사승인 2017. 01. 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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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이미지./제공=픽사베이
추운 겨울을 맞아 집에 결로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결로는 기온 차이로 물체 표면에 이슬이 맺히는 것이다. 결로가 지속되면 곰팡이가 생겨 마감재가 훼손되고 주택성능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부동산 114가 겨울철 결로 원인과 대처법을 소개한다.

결로는 외부 공기와 맞닿은 곳일수록 잘 생긴다. 확장형 창호, 북동 또는 북서방향 침실, 단열이 취약한 발코니와 세대 현관문 등이 결로가 생기기 쉬운 장소들이다.

결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25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기위해 하루 두 번씩 10분이상 환기를 하고 발코니의 원형환기구를 열어둔다.

과도한 가습기 사용은 자제하고 실내에 지나치게 많은 화분을 두는 것은 피한다. 샤워 후에는 욕실 출입문을 닫은 상태로 환풍기를 틀어 수증기를 없앤다.

가구를 배치할 때는 벽과 이격거리를 두고 가구안에 제습제를 비치하거나 문짝을 수시로 열어 환기를 시켜준다.

결로로 발생한 물방울은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닦아내고 건조시켜야 한다.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환기상태에서 락스나 구연산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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