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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부동산] 견본주택 둘러볼 때 ‘이것’만은 꼭!!

[궁금해요 부동산] 견본주택 둘러볼 때 ‘이것’만은 꼭!!

기사승인 2017. 07. 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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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북적북적
16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의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의 견본주택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제공=연합뉴스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전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것은 필수 코스다.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동·호별 배치 평면설계, 대금 납입 방법 등 글로 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모형이나 그림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품의 특징과 납입 조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분양담당자가 있기 때문에 청약하려는 아파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방문할 때 동·호별 조망, 마감재, 실제 면적, 대금납부 방법 등 몇 가지 요소를 꼼꼼히 챙겨보면 아파트 분양에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호별 향·조망, 살펴보자
아파트 주변 상황은 입주자 모집공고에도 표기돼 있지만 견본주택에 설치된 단지모형을 보면 이를 파악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각 동별로 커뮤니티 시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도 모형을 통해 확인해야한다. 이는 당첨된 아파트 계약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된다.

◇견본주택 마감재 실제로도 적용되나?
견본주택에 적용된 마감재가 실제 집에도 들어가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견본주택은 잘 꾸며져 있지만 실제 입주할 아파트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사양과 옵션으로 설치되는 항목을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침대, 가전제품, 식탁, 붙박이장 등 가구가 없다는 가정 하에 분양가에 포함되는 항목 등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

◇견본주택 면적 실제와 다를 수 있다?
통상 견본주택에 설치된 평면은 발코니가 확장된 기준이다. 만약 발코니 확장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이 점을 꼭 담당자에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분양가의 경우 면적별은 물론 같은 면적대도 층별로 다르다. 또 마이너스 옵션제와 발코니 확장비를 감안하면 혼자 계산하기 복잡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관련 사항은 견본주택 분양상담사에게 상세하게 물어보고 각 조건에 따라 비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대금 납부 방식 꼬치꼬치 캐묻자
보통 견본주택에는 대출 관련 상담 직원이 따로 창구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설명해 준다.

계약금 지불은 어떵게 해야 하는지, 중도금 대출은 얼마까지 가능한지, 이자율은 얼마인지 등을 파악하고 자금 계획을 세워야 당첨 후 혼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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