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연애학개론] ‘내가 결혼할 때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언제?

[연애학개론] ‘내가 결혼할 때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언제?

기사승인 2015. 07. 27. 17: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영화 ‘베스트 오브 미’ 스틸컷
연인과 함께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커플이 있는 반면, 한쪽은 결혼을 원하고 상대방은 결혼을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럼 자연스럽게 ‘내가 결혼할 때가 됐다’를 생각하게 될 때는 언제일까?


/사진=영화 ‘어글리 트루스’ 스틸컷
일에 대한 책임감... 자세가 진지해지다!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때쯤에는 친구들과 만남의 횟수나 모임을 줄이면서 ‘내 일’에 더 집중하게 된다. 흔히 남자나 여자나 결혼을 앞두면 좀 더 책임감이 무거워진다는 건 불변의 진리. 특히나 ‘사표’를 입에 달고 다녔던 남친, 여친도 모두 ‘일’에 전념하게 된다.
 
내방이 너무 커 보일 때!
주말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면서 문득 ‘내 방이 이렇게 넓었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누군가가 내 옆에 함께 있으면서 주말을 즐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순간, 휑해 보이는 공간을, 그리고 외로운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갈 수 있는 그, 그녀와의 결혼생활을 꿈꾸게 된다.

/사진=영화 ‘발렌타인 데이’ 스틸컷 
노는 게 재미없어!
놀고 놀아도 재미가 없고, 놀고 나면 뭔가 허전하고 외로움이 밀려오면서 ‘이젠 어딘가에 정착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 때가 바로 ‘결혼’을 생각하는 순간이다.

친구들의 임신, 출산 소식!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하면서 임신과 출산을 하면 나도 모르게 조급해지는 ‘나’를 발견한다. 즉, 친구들이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아빠’, ‘엄마’가 되는 것을 보면서 ‘나’를 비교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결혼 생각을 하게 된다.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스틸컷  
내 집을 상상하다!
인테리어나 평소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던 내가 관련 서적을 보면서 ‘미래의 내 집’을 생각하고, 스크랩하고 있다면, ‘결혼’이 하고 싶다는 것이다. 

요리하다!
누군가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요리레시피를 보면서 그 요리를 따라하면 ‘내가 이제 결혼할 때가 됐구나’를 스스로 느낀다. 또한, 주방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굳이 필요 없는 물건을 사기도 한다.


/사진=영화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스틸컷
이외에도 아이들이 예뻐 보일 때, 밤늦게 귀가하는 길에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거나 타인이 사 준 물건들이 내 생활을 채우고 있을 때가 바로 ‘결혼할 때가 됐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그런 순간, 다른 건 생각하지 말고 ‘결혼할 사람에게 완전한 사랑을 주면서 새로운 인생의 서막을 열 준비가 돼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결혼’에 대한 자신의 확신과 상대방에게 결혼에 대한 확신을 심어줘라.   


[아투톡톡] 아시아투데이 모바일 버전에서는 '연애학개론'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7.27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