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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해외 봉사단 1기 모집…27년 까지 2000명 파견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내달 7일까지 '프로젝트 봉사단 1기' 단원을 모집한다. 올해 110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000명 이상의 단원을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코이카에 따르면 국제개발 협력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봉사단을 개편한다. 모집 직종을 49개에서 교육 일반, 국제개발, 보건의료 일반, 기술·환경·에너지 일반, 지역개발 등 5개로 간소화했다.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던 자격 요건도 완화했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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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레바논 접경 휴전 제안 지지"
정부는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 을 두고 휴전을 촉구한 데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명의를 통해 "우리 정부는 미국 및 프랑스 등 국가들이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레바논 접경에서 즉각적인 21일간의 휴전을 촉구한 것을 환영하며, 성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어 "아울러 정부는 관련 당사자들이 동 휴전 제안을 즉시 수용하고, 역내 긴장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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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믹타 회의서 '멕시코·호주' 등과 협력방안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각)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차 방문한 뉴욕에서 '제26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유엔 미래정상회의 결과 이행과 다자무대에서의 믹타 회원국간 협력 심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했다.조 장관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가자, 수단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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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납치'된 한국인, 하루 만에 현지 경찰이 '구출'
남미 페루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남성 A씨가 하루 만에 구출됐다. 페루 현지 경찰은 A씨를 구출하고 즉시 신변 보호를 하면서 건강상태를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26일 전했다. A씨는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에 따르면 A씨는 24일(현지시각) 새벽 페루 리마에서 납치됐다. 외교부는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현지 경찰 수사 협조 요청, 가족 연락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에게 신변 보호를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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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장관, 임종석 "통일말자"에 직격… "반민족 행위 치어리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북한의 반통일적·반민족적 행위에 앞장서 호응하는 치어리더 역할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25일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통일생각) 기부금 남북협력기금 기탁식 행사 중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인사말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의 지적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통일하지 말자"는 주장을 직격한 발언이다.김 장관은 "자유와 인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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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수 피해 입은 라오스에 '5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정부가 최근 태풍·홍수로 피해를 본 라오스에 50만 달러(약 6억6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최근 슈퍼태풍 '야기'가 동남아시아를 강타하면서 라오스엔 인명·재산·인프라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기준 라오스는 북부·중부 총 15개 주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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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면담… '사도광산' 후속조치 관심 당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계기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만나 한-유네스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25일 밝혔다.조 장관은 24일(현지시각)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한국과 유네스코가 지난 5월 최초로 한-유네스코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체계화하고 있는 점을 긍정 평가했다. 한국이 세계유산위원국이자 유네스코 집행이사국으로서 유네스코에 대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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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캠프 데이비드' 후속조치 점검… '북핵공조' 공감
한·미·일 외교장관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 문제 등 3국 이해관계와 관련된 안보 사안에 대해 23일(현지시각) 논의했다.3국 외교장관은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뉴욕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조태열 장관은 첫 일정으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이날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후속조치로서의 한·미·일 협력 강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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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 2차관 "레바논-이스라엘 체류 우리 국민 조속 출국 권고"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23일 "최근 악화된 중동상황을 고려해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이 현재 가용한 항공편을 통해 조속히 출국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강 2차관은 이날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 자리에서 최근 중동 정세 평가와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재외국민보호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하면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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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23일 개최… 조태열 장관 방미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간 열린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계기로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 외무대신과 만나 한반도 주변 정세 등 외교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직전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는 지난 2월 22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렸다.이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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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두 국가론은 탈북민·이산가족 희망에 재 뿌리는 것"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은 22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통일 하지말자",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는 주장을 두고 탈북민과 이산가족에게 재를 뿌렸다고 비판했다.태 사무처장은 이날 배포한 개인 명의 논평에서 "불과 몇 년 전까지 일평생 통일을 외치던 분들이 어찌 그리 쉽게 통일을 포기하자고 할 수 있는지, 정말 그동안 통일을 진정으로 염원하셨던 것이 맞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태 사무처장은 또 김정은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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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민관합동 라운드테이블 열어 핵심광물 공급망·배터리 산업 전략 논의
외교부가 '경제안보외교 민관합동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핵심광물 공급망 및 배터리 산업과 관련한 주요국의 정책 및 업계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20일 정부, 업계, 학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광물 공급망과 배터리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안보외교 민관합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1일 '미중 전략경쟁 시대의 AI 및 반도체 전략'을 주제로 제1차 라운드테이블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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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캐나다, “北 억류 한국인 석방해야” 한목소리
한국과 미국, 캐나다가 북한이 자의적으로 억류·구금한 한국인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통일부는 20일 우리 국민인 김정욱 선교사가 북한 정권에 의해 강제 억류·구금된 지 4,000일이 되는 날을 계기로 장관 명의로는 처음으로 우리 억류자에 대한 북한 당국의 자의적 구금을 규탄하고 송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미국 국무부와 캐나다 외교부도 같은 시간 한 목소리로 북한의 불법적 억류·구금 행위를 규탄하고 억류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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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차관, 주한대사·국제기구 초청해 ‘8·15 독트린’ 설명회 연다
통일부가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연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한국 대표 등을 초청해 '8·15 통일 독트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를 비롯한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한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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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통일 포기’ 임종석 주장에 “반헌법적, 유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 등 일각에서 통일 포기 및 한반도 두 국가 수용, 헌법의 영토 관련 조항 개정 등의 주장이 제기된 것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훼손한 데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20일 성명을 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부의장은 "'통일을 하지 말자'는 것은 헌법 전문에 명시된 '평화적 통일의 사명'과 헌법 제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