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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 “민주당은 이재명만을 위해 존재하는 악명높은 대형 로펌”
민생 현안을 시급히 다뤄야 할 국정감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탄에만 취중하는, 이른바 '이재명 변론장'으로 전락해버렸다며 '정치광대'들은 정신차려야 한다는 야권의 쓴소리가 나왔다. 김양정 새미래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이재명 변론장으로 전락해버린 2024년 국정감사"라며 "사법부 압박 쇼에 심취해 있는 정치 광대들은 정신차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내달 15일과 25일,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둔 거대 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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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어제 용산 회동은 3주 전 잡힌 TK현안 논의 자리"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어제 용산 대통령실 회동은 3주 전에 잡힌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실에서 홍 시장과 만나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과 행정구역 통합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최근 당정 관계 등 정치 현안은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 이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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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늘의 국감, 北러시아 파병·대통령 관저·방통위 문제로 여야 공방 전망
국회는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문제,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정책 등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24일 국회 등에 따르면 외통위·국방위는 이날 각각 외교부와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두 위원회 모두 이번 정기국회 마지막 감사 일정이다. 여야는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 정부 당국 정세 분석과 향후 대책,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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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학점 D- … 감사기능 상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024 국정감사를 "D-학점"이라며 "감사기능은 상실됐고, 피감기관을 범죄인 취급한다"고 평가했다. 23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재판과 김건희 여사 의혹으로 감사가 아닌 수사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여소야대 국회로, 국감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2년 6개월간의 국정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국정감사임에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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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말까지 1만명 파병 전망"...입단속 위해 가족들 집단격리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1500여 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국정원은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의 총규모는 3000여 명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러·북이 계획 중인 1만여 명의 파병은 12월께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북한군 파병 대가로 경제적인 반대급부를 받을 것이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북한은 파병 가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집단 이주시키거나 격리시키는 등의 정황도 포착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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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군 1만여명 12월께 파병 전망… 파병가족 집단 이주 정황"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1500여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국정원은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의 총 규모는 약 3000여명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러·북이 계획 중인 1만여명의 파병은 12월께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북한군 파병 대가로 경제적인 반대급부를 받을 것이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북한은 파병 가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집단 이주시키거나 격리시키는 등의 정황도 포착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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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별세한 친형 이상득에 "국가 위해 열심히 일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일 별세한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에 대해 "혈육 관계를 떠나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줘서 가족 일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형님이)기업인으로서도 일했지만, 국회의원을 하면서 많은 일을 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그는 이어 "우리 어릴 때는 참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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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동훈 의전 홀대 기획 주장에 "그거야말로 왜곡 해석"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면담에서 대통령실이 한 대표에 대한 의전을 소홀히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데 대해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23일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나 한 대표 의전 홀대를 대통령실이 기획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그거야말로 왜곡되게 해석한 게 아닌가. 의전 홀대라는 것은 본질에서 벗어난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면담 장소였던 파인그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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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갖춰 입고 타임스스퀘어서 시범대국… 뉴요커·관광객 눈길 사로잡아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청명한 가을 하늘 빛 그대로였던 지난달 1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 공원은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애견인들, 공원 둘레를 따라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과, 관광객을 태운 마차 등으로 북적였다. 그 혼잡을 뚫고 도착한, 나지막한 언덕 위의 야외 공연장 럼지 플레이필드도 오전부터 인파로 분주했다. '제1회 한미친선문화축제'의 서막을 연 바둑대회 참가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부터다. 이날 바둑대회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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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여야 합의해 오면 임명할 것"
대통령실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별개로 특별감찰관 추천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여야가 합의해서 가져오면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은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대로 여야가 합의해 오면 임명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감찰관은 여당 내에서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연계해서 추진하겠다고 했으니 당 내에서 해결할 문제"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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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K 방산'의 미래,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을 최근 한국의 방위산업 발전사에서 실감할 수 있다. 1968년 북한의 청와대 기습사건과 푸에블로호 납북사건 그리고 1969년 닉슨독트린에 의한 주한미군 철수 등은 우리의 자주국방 의지에 불을 붙였다. 자주국방 위기로 인하여 우리는 1972년 구미전자공업단지와 부산의 국방부조병창 그리고 1978년 창원의 국가산업단지내 기계공단을 설립하면서 방위산업의 기반을 닦기 시작했다. 그후 50여년이 지난 지금은 당시 우리에게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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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정보기관, 北파병 7월에 알았다
북한이 러우전쟁에 전투병력 파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정보당국이 이미 7월 초부터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월 19일 평양을 방문해 북한 김정은을 만나 북한군의 파병을 논의한 정황을 포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2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미 민관군의 수많은 정보 조직들이 7월 초 북한군의 파병 정보를 확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2일 이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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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난 치매 예방 전도사… 뉴욕서 바둑상륙작전 꿈 이뤘죠"
10월 24일은 '국제연합일(United Nations Day)' 또는 '유엔의 날'이다. 1945년 창설된 유엔은 그로부터 5년여 뒤 한반도에서 발발한 한국전쟁에 16개국으로 구성된 유엔군을 파병한다. 유엔군 파병과 미국 육군 원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진두지휘한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양상을 뒤바꾸는, 한반도 공산화를 막는 일대 전환점이 됐다. 당시 고향에서 북한군에게 부친의 목숨이 위협받는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목도했던 다섯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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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총알받이냐 밀월강화냐… 포병에 예비군까지 전장 보낸 北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하는 병력 중에는 전투병·포병·병참병(후방수리병) 등 복합군종이 섞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군 제11군단(폭풍군단) 등의 전투병력뿐만 아니라 포병과 병참병까지 다양한 군종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하는 것으로, 이들 중에는 평안북도 지역 내 예비군까지 소집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평안북도 현지 소식통은 "북한이 최근 수개월 전부터 평안북도 신의주 내 예비군 병력을 소집해 이 중 122㎜ 곡사포병과 병참병 1개 대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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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李 '金여사 특검' 손잡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이제 관심은 여야 대표 회담에 쏠리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갈등 구도를 파고들며 당정 간 틈새 벌리기에 힘을 쏟는 가운데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에서도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두고 야당과의 공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서다. 김 여사 특검법의 운명이 사실상 한 대표와 이 대표 회담 결과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