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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없는 신혼부부도 공공주택… 출산땐 최대 20년 거주

    서울시가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고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무자녀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도 입주 가능하고, 입주 후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세훈 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와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인 '신혼부부 안심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장기전세주택Ⅱ' 도입…출산 시 최장 20년 계약 연장 우선 신혼..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스탄불 시청 방문해 우호협약 체결 합의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 중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이스탄불 시청을 방문해 누리 아슬란 제1부의장과 만나 양 의회간 우호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스탄불 시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면담을 통해 문화유산 관리 등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청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튀르키예는 거리는 멀지만 역사적으로 매우 가까운 형제의 나라"라며 "한국의 제1도시인 서울과 튀르키예의 제1도시인 이스탄불..

  • 25년 된 낡은 강서구 '발산역'→쾌적한 역사로 재탄생

    서울 강서구의 낡은 발산역 지하보도가 쾌적한 공간으로 확 바뀐다. 구는 올 연말까지 발산역 리모델링을 완료한다고 29일 밝혔다. 발산역 지하보도는 1999년 준공 이후 25년이 경과되면서 천장 누수와 마감재 탈락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지하보도의 출입구와 통로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중앙광장 리모델링을 끝으로 시설개선을 완료한다. 중앙광장 리모델링은 천장의 높이감을 최대화하고 개..

  • "아파트 내 방치자전거, 서울시가 치워드려요"

    서울시가 서울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를 상시 수거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유지 관리주체가 자체 계고와 처분 공지 후 각 자치구에 배정된 지역자활센터에 수거 신청을 하면 무료로 방문 수거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등 자체 규약에 방치자전거 처리 규정이 있다면 처분공지할 수 있다. 규약이 없을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30일 이상 충분한 기간동안 계고장 부착·처분공지가 가능하다. 수거한 방치자전거 중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는 지..

  • ‘청렴 1등급’ 목표 다진 서울시, 직원 대상 교육·캠페인

    서울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침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아침특강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부시장단, 3급 이상 실·본부·국·사업소장, 투출기관장 등 221명이 참석했다. 유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회복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유 위원장은 "국민들이 생각하는 부패·불공정하다는 응답이 38.3%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나 공직자는 2.4%에 불과..

  • 강남구, 경도인지장애 치매 예방 위한 교육 진행

    서울 강남구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인생'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치매 전 단계부터 적극 관리해 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치매 추정 환자 수는 105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역 내 치매 추정 환자 수는 7700여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에서 9.39%의 유병률을 보인다. 이에 구는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증상의 악화를 늦추고 원인..

  • 쉼터·폭염저감시설 확대 등…서울시, 안전한 여름나기 총력

    서울시가 극한의 무더위 속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29일 '2024 폭염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폭염대책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먼저 폭염 위기단계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관리체계를 세밀하게 구축·가동한다. 폭염특보 발효시 시와 자치구와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설치하고 생활지원, 에너지복구, 구조구급 등을 상황실로 일원화한다.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도 적극 가동한다. 응급의료기관 65곳을 방문한..

  • 서울교통공사, 창립일 기념 노숙인 쉼터 후원

    서울교통공사는 창립일을 기념해 노숙인 쉼터 2곳에 식사비를 후원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일상의 의미로 따뜻한 밥 한끼를 지역사회 소외 계층인 노숙인들과 나누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지난 24일 강동구 '행복한 세상 복지센터'에 후원금 5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날 용산구 '따스한 채움터'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노숙인의 식사 지원에 쓰인다. 백호 사장은 이날 따스한 채움터에서 임직원과 함..

  • 서초구,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커뮤니티 시설 개방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원베일리가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전국 최초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의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외부에 개방한데 이어 정비사업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두번째 사례다. 서초구는 래미안원베일리 공공개방 커뮤니티 시설 개방을 위한 입주자대표회의,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한솔아이키움 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 내 '스카이 커..

  • 수도권→서울 출근시간 평균 71분 걸린다

    서울에서 수도권(경기·인천)으로의 평균 출근시간은 59.4분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경우는 평균 71분으로 더 오래 걸렸다. 서울시는 통계청·KT·수도권 3개 연구원과 함께 수도권 거주자의 모든 이동을 20분 단위로 집계·분석할 수 있는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데이터는 대중교통 이용 및 인구·사업체 센서스 등 공공빅데이터와 KT 휴대전화 LTE+5G 시그널 데이터를 수도권 4만..

  • "푸른 한강 하늘 위에서 꿀잠 자볼까?"

    푸른 한강을 조망하며 꿀잠 자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28일 한강대교 위 전망호텔을 공개했다. 전망호텔은 '스카이 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Sky Suite, Hangang Bridge, Seoul)'이라는 명칭으로 스위트룸 콘셉트로 운영한다. 정식 오픈은 오는 7월 16일이다. 스카이 스위트는 144.13㎡ 규모로 침실, 거실, 욕실, 간이 주방 등으로 구성했다. 침실 남서쪽에 큰 통창을 설치해 노들섬에서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한강의 매..

  •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303만명 발걸음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불리는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가 지난 25일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8일 중랑구에 따르면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18~25일)'에는 지난해보다 43만명 많은 303만명이 방문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위해 장미 8000주를 추가로 심고, 신품종 장미인 '망우 장미'를 처음 선보였다. 특히 5.4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209종 31만여 주의 장..

  • 중국 직구 어린이 가죽제품서 유해물질 428배 검출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신발에서 기준치의 최대 42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서울시는 28일 매주 실시하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에 대한 7번째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가방·신발·벨트 등 어린이용 가죽제품 총 8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중 7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어린이용 가죽가방은 4종에서는 모두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4종 중 1개 제품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 "지친 나를 위한 선물"…회색빛 도시, 초록 빛깔로 물들다

    "회색 도시 속 푸릇한 식물은 지친 나를 위한 안정제 같아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김민지씨(31·여)는 눈에만 담기 아쉬웠는지 발길을 멈춘 뒤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추억 남기기에 바빴다. 대휴(대체휴일)를 쓰고 이곳을 찾았다는 김씨는 "계속 일만 하다 보니 자연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차가 없거나 시간이 없는 저 같은 직장인들은 당일로 멀리 다녀오기도 힘들고,..

  • 도심속 명품정원에 웃음꽃 활짝… "뚝섬공원서 힐링해요"

    "회색 도시 속 푸릇한 식물은 지친 나를 위한 안정제 같아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김민지씨(31·여)는 눈에만 담기 아쉬웠는지 발길을 멈춘 뒤 휴대폰 카메라를 들고 추억 남기기에 바빴다. 대휴(대체휴일)를 쓰고 이곳을 찾았다는 김씨는 "계속 일만 하다 보니 자연이 보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차가 없거나 시간이 없는 저 같은 직장인들은 당일로 멀리 다녀오기도 힘들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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