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야구장 일회용품 '아웃'…다회용기 쓴다
    앞으로 서울 잠실야구장에선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매장들이 전면 사라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본격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야구장에서 연 3444톤의 폐기물이 발생했다. 이 중 잠실야구장은 연 86.7톤의 폐기물을 배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시는 잠실 야구장 내 63개 매장 중 38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다..

  • 오세훈 "국민의 질책 준엄…책임 통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견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질책은 준엄했다"며 "초토화된 광야에 한 그루 한 그루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잃어버린 신뢰와 사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전심진력하겠다"고 말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48개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37곳, 국민의힘은 11곳에서 당선을 확정 짓거나 우세한..

  • 서울시, 3D 지도 '에스맵(S-Map)' 최신 버전 12일 공개
    서울 시내 곳곳을 3D 지도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 데이터 '에스맵(S-맵)'이 한층 더 고도화된다. 서울시는 12일 최신 버전의 '에스맵'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에스맵은 서울을 3D 지도로 구현한 뒤 행정, 환경, 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다. 2021년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거리뷰, 드론 영상, 문화재 관람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에..

  • 학령인구 감소에 교대 입학정원, 내년부터 12% 감축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초등교육과 등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현 고3이 치를 2025학년도 대입부터 감축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조치로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여전히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보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많아 '임용 대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 등 12개 초등교원 양성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12% 감축하는 내용의 '..

  • 서울시 출신들도 냉온탕…'총선 희비' 엇갈렸다
    4·10 총선에서는 서울시 출신들도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등 소속 정당을 떠나 지역구에 따라 후보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우선 '한강 벨트' 최대 격전지여서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던 서울 용산. 행정1부시장 출신의 강태웅 민주당 후보는 5선에 도전하는 전 통일부 장관 권영세 국힘 후보와 리턴 매치를 벌였다. 강 후보는 출구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이지만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냉온탕을 오가며 밤새 엎치락뒤치락하다가..

  • [의료대란]의대 개강했지만 '휴학' 신청 24명 늘어…누적 1만401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지난 이틀간 5개교 2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전국 의대들이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이달 중하순으로 다가오면서 속속 개강에 나서고 있지만,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늘었다.교육부는 지난 9일과 10일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5개교 24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1만401건이며, 이는 전국 의대 재학생의 5..

  •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마포' 한강공원 새 이름 추진
    서울 마포구가 '망원 한강공원'의 명칭을 '마포 한강공원'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구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명칭 변경 검토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망원한강공원은 총 길이 7.4㎞로 상암동 홍제천교에서 원효대교 북단인 마초천교까지 상암·망원·합정·서강·신수·용강·도화동 등 7개 동을 거쳐있다. 하지만 '망원'이라는 특정 행정 명칭에 일반 시민들은 한강공원이 망원동에만 인접하다고 느끼는 시민..

  • 강남구, 노인종합복지관 내 AI 기반 헬스장 구축…전국 최초
    서울 강남구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인공지능(AI) 기반의 헬스기구를 갖춘 '스마트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구는 기존 건강관리실로 쓰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니어를 대상으로 쉽게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장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운동 전문센터에서 구비하는 AI 기반 스마트 운동기구를 노인종합복지관에 도입한 것은 전국 최초다.센터 내 7개의 상·하체 근력 운동기구에는 각각 모니터가 부착됐다. 운동하는 사람이 힘을 주거나 무게를 버티면 자신..

  • "내 전세보증금 지켜요" 성동구,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 예방 특강
    서울 성동구가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돕기 위해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 예방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내 전세보증금, 알아야 지킨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아 강의한다. 특강은 전세사기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깡통전세와 같은 사기 유형과 대응 방법,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을 때 대처 방법 등 전세사기 유형별 사례와 예방법을 익힐 수 있다.또 내 집 마련을 위해 안심..

  • 서울 차선 비오는 밤에도 선명하다…고성능 차선 1174km 확대
    서울시가 어두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운전자가 차선을 잘 볼 수 있도록 노후 차선을 고성능 차선으로 개선한다. 시는 올해 시내 차선 총 7216km 중 약 16%에 해당하는 1174km를 고성능 차선으로 재도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성능 차선은 반사 성능이 높은 유리알을 차선 도색용 페인트에 섞어 쓰고, 잘 떨어지지 않는 방법으로 시공해 기존 차선보다 시인성과 내구성이 높다은 것이 특징이다.우선 차선 끝부분에 자체발광체인 태양광 엘..
  • 대국민 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중단 없이 빠르게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국가대중교통정보, 정부24 등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부문 디지털서비스에 클라우드 기술을 고도화해 적용한다. 대국민 디지털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전환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클라우드는 서버, 저장소 등 IT자원을 사용자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만큼..

  • 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서울 은평구가 다음 달 31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위치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여 곳이다. 설치 수량은 50대로, 종량기 설치 비용 전액과 무상 유지보수 기간 내 기기 유지 관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구청에 신청서와 입주자 대표자 회의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노후 교체 접수는 노후도 증빙 자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구는 내부 심사를..

  • 동작구, 50년된 무허가 건축물→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
    서울 동작구는 공원 부지 내 수십년간 관리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 등 지장물을 철거하고 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상도공원 내 해당 부지(상도동 산65-248 일대)는 1970년대 지어진 무허가 노후 건물 12동 등이 위치해 주변 경관을 해치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이에 구는 지난해 3월 토지보상절차를 마치고 신속한 이주를 독려해 지난달 무허가 건물과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 지장물 철거를 완료했다..

  • 관악구, 구민안전보험 혜택 확대…최대 500만원 보장
    서울 관악구가 전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일상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신속한 재정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구는 지난해 실적이 저조한 보장항목을 지역 특성에 맞게 조정하고, 더욱 많은 구민들이 실질적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구민 안전 보험 혜택을 확대했다. 서울시민안전보험과 중복됐던 항목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사망(500만원), 만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10..

  • 서강석 송파구청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주권 행사의 기회"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완료했다.서 구청장은 10일 오전 위례동 덕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제7투표소에서 선거 투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대체 주권자 국민이 정치권에 무엇을 잘못했기에 서른 몇개 정당에 51.7㎝나 되는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선택해야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송파에서는 출마하신 후보자 여러분 모두 공정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지역주민 수준에 맞는 높은 민주주의 의식을 보여줬다"며..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