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여소야대 정국서 정책 혁신…각당 지도층간 공감대부터"
    "세계 어느 곳이든 평화롭기만 하다면 훨씬 행복하겠지만 현실에는 늘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같은 신념을 가진 국가들이 공유된 가치를 기반으로 동맹하고, 그 가치를 세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피터 매티슨(Peter Mathieson) 영국 에든버러대 총장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윤보선 고택에서 가진 아시아투데이와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회째를 맞는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에든버러대 윤보선 기념 심포지엄..
  • "한동훈 당대표땐 탈당" 발언에 당원들 발칵
    국민의힘 친윤(親尹)계 의원들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가 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20일 본지에 "강성 친윤계로 분류되는 일부 의원들이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이 탈당까지 고려할 수 있고, 본인들도 검토할 거란 이야기를 했다. 한둘이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이들의 발언이 알려진 후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은 발칵 뒤집..

  • "與 전당대회 룰에 민심 반영해야"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등 신임 지도부에게 현행 '당심 100%'인 전당대회 룰에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총선백서' 집필은 전당대회를 마친 후 하는 게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유흥수 상임고문은 2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당 지도부와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백서는 발행해야 하지만 시기적으로 전당대회를 넘긴 후에 하는 게 좋지..

  • 법사위·운영위 모두 쥐겠다는 野… 원 구성 협상 난항 예고
    여야가 제22대 국회 원 구성 논의 최대 쟁점사안인 법제사위원회(법사위)·운영위원회(운영위) 쟁취를 위한 여야 간 협상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은 171석 거대 의석을 필두로 국회의장뿐만 아니라 운영위·법사위 위원장을 가져가 각종 특검법 등 여야 대치 법안 입법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심산이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 황우여와 만난 이재명 "국정기조 전환 관심 가져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여당이 정부의 국정기조 전환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이 대표와 그를 예방하기 위해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을 찾은 황 위원장과의 회동이 진행됐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여당을 향해 국정기조 전환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저는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전체..

  • [포토] 정순택 대주교 찾은 황우여 비대위원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포토] 황우여, 정순택 대주교 예방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0일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나경원·허은아 '여성판 N번방' 논란에 범죄자 일갈 비판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이 20일 '여성판 N번방' 언론 보도를 두고 남성 성 인권이 침해 당하고 있다며 대안 강구를 마련하겠단 입장을 내비쳤다.나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과 함께 남성의 성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가해 행위에 무거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대안과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나 당선인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며 "허 대표의 시각에 100% 동의한다. 동일한 잣대의 엄벌이 핵심"이라고 말..

  • 여야 수장 첫 회동…이재명 "우리가 여당인가 생각들 때 있어" (종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민주당)가 여당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양당 간 다양성 존중과 협치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적대적 감정을 멀리해야 국가 분열 갈등이 덜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현재로서 우려되는 점은 여야 간 대결 국면으로 몰아가 삶의 현장에서 국민의 민생 어려움을 국..

  • 황우여, 조계종 진우스님 예방…"창당 수준 몸부림해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진우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당을 재건하다시피 재창당 수준의 몸부림을 해야만 국민이 당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국민의힘에서는 성일종 사무총장, 곽규택 수석대변인, 조은희 비서실장이, 조계종에서는 총무부장인 성화스님, 기획실장인 우봉스님, 사서실장인 진경스님이 배석했다.진우스님이 "비대위..

  • [포토] 인사말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0일 국회에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토] 인사말하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0일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포토] 이재명 대표, 황우여 비대위원장 접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0일 국회에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 [포토] 자리로 향하는 여야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0일 국회에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 [포토] 이재명 대표 예방한 황우여 비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0일 국회에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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