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외교부 이어 행안부까지…정부기관, 잇따른 독도 표기 물의
    국방부·외교부에 이어 행정안전부까지 또 '독도 표기' 문제로 국민적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시하는 잇따른 실수가 정부기관에서 나오면서 일본에게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업체 3곳에 2024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 영상 자료를 의뢰해 제작했다. 이 중 미국의 한 방송 영상을 활용해 지진 대응 요령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지도에 나타난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돼 있었다. 영상 속..

  •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12일부터 호주 방문…군사협력 등 의견 교환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 12~18일 호주를 방문해 군사협력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강 부사령관의 이번 호주 방문은 연합사 부사령관으로서는 처음이다. 강 부사령관은 호주군 합동작전사령부 사령관 그레그 C. 빌튼 중장(Greg C. Bilton)의 초청으로 호주의 국방부, 합동작전사령부, 해군 함대사령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부총리 겸 국방장관, 국방총장, 해군총장을 비롯한 호주군 주요인사와 접견한다.강 부사령관은..

  • 빨간마후라 내려놓는 'F-4E 팬텀'…49년 만의 고별 국토순례비행 실시
    아시아투데이 지환혁기자·국방부공동취재단 // 다음 달 퇴역을 앞둔 대한민국 공군의 F-4E 팬텀이 고별 국토순례비행을 통해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필승편대'로 명명된 F-4E 팬텀 4대는 9일 경기도의 수원, 평택, 충청도의 성환, 천안, 청주, 충주, 경상도의 울진, 포항, 울산, 부산, 거제, 대구, 사천, 전라도의 여수, 고흥, 가거도, 군산 등 팬텀의 역사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거점 상공을 고별 비행했다..

  • 강정애 보훈장관, 독일 의료지원단 유족 초청 간담회
    독일을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9일( 현지시간) 베를린에서 1954년 한국으로 파견된 독일 의료지원단 유족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국가보훈부가 10일 밝혔다.보훈부 장관이 독일 현지에서 부산에 파견된 의료지원단 유족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간담회에는 독일 적십자가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 독일적십자사로 파견됐던 형제 의사 볼프람 숍 씨와 라이너 숍 씨의 유족 등 한국에 의사와 간호사로 파견된 의료지원단 7명..

  • "우주강국 도약 위해 정부·민간 역할분담 필요"
    한국이 스페이스X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이 포진한 미국, 국가 주도 개발정책을 추진해온 중국·일본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주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

  • "어떤 상황에서도 서북도서 절대사수"
    "해병대는 어떠한 상황에도 적들이 우리 영토를 침범할 수 없도록 서북도서를 절대사수 하겠다."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가 주관해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에 참가한 고륜혁 해병대 중령의 말이다.연례적·방어적 성격의 훈련인 이번 훈련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해병대는 물론 육·해·공군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서방사 주도로 해군 작전사, 공군 작전사, 육군 특전사 등 다수 합동전력이 투입돼..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자유와 평화 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이어 나갈 것"
    공군은 9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 공군 대령의 9주기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행사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과 라이언 키니 美7공군 부사령관(Ryan P. Keeney, 준장)을 비롯해 허성재 해군 제7기동전단장(준장), 박승일 제9해병여단장(준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등 제주지역 군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

  •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 고장난 부품 바꿔 달고 해군에 인도
    "신형 제네시스를 파는데 수리 중인 구형 그렌져에서 같은 부품 떼어와 교체해 새 제네시스라고 파는 식이다."방위사업청이 지난달 해군 인도식을 가졌던 3000t 규모 잠수함(장보고-Ⅲ 배치-I) 세 번째 함정 신채호함이 일부 장비가 파손돼 구형 잠수함의 장비를 떼어 달고 인도했다는 사실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방사청은 "인수시운전 평가 중 일부 장비가 손상되어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해군의 협조를 받아 다른 장비를 교체해 인도했다"고 해..
  • 인니, KF-21 분담금 1조 삭감… 결국 업체에 부담 전가
    순항하던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개발사업에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개발비의 20%를 분담하기로 하고 공동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중 일부만 지급하겠다고 하면서다. 정부가 국제공동개발이라는 사업 방식을 채택하면서부터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방위사업청은 개발 비용 절감에 더해 정부와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추가 비용 분담 등을 통해 단군 이래 최대 국방 연구개발(R&D) 사업인 이 사업을 차질 없이..

  • 인니 KF-21 분담금 1/3만 내기로…우려가 현실로
    순항하던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개발사업에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개발비의 20%를 분담하기로 하고 공동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중 일부만 지급하겠다고 하면서다. 정부가 국제공동개발이라는 사업 방식을 채택하면서부터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화 한 것이다.방위사업청은 개발 비용 절감에 더해 정부와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추가 비용 분담 등을 통해 단군이래 최대 국방 연구개발(R&D) 사업인 이 사업을 차질없이..

  • 신원식 "KF-21 인니 분담금 축소…여러 고려요소 많아 토의해 결정"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인도네시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7일 "여러가지 고려요소가 많아 토의해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일각에선 이미 KF-21과 관련 기밀자료를 빼돌린 인니 측이 분담금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신 장관의 이번 발언은 인니 측의 제안을 수용해주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게 한다.신 장관은 이날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해 호주에서 열린 한-호주 2+2 회의 등에 대해 직접 설명..

  • 김명수 합참의장 "한미동맹, 연합우주작전 역량·체계 강화 노력"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7일 합참에서 미 우주군 참모총장 브래들리 챈스 솔츠먼(Bradley Chance Saltsman) 대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의 우주 정책·작전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솔츠먼 미 우주군 참모총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현장 이해를 위해 5월 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김 합참의장과 브래들리 챈스 솔츠먼 미 우주군 참모총장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러·북의 군사협력 강화 등 북한의..

  • 해병대, "실전적 합동훈련으로 서북도서 우발상황 완벽 대비"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8~10일 백령도, 연평도 일대 도서·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한다.합동 도서방어훈련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도 하에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등 다수 합동전력이 참가한다. 연례적 방어적 성격으로 실시되는 이 훈련은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능력 향상, 도서주민 생존성 보장, 현장·합동전력의 통합 대응능력 향상이 목적이다.훈련에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병대 전력 및 해군 함정, 항공기 등 다양한..

  • 강정애 장관 "프랑스와 우호 협력 확대 다양한 보훈프로그램 마련할 것"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크리스티앙 깡봉(Christian Cambon) 프랑스 상원의원 등을 접견하고 양국의 협력을 통한 독립운동 사료 수집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7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6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 광장의 '무명용사의 묘 및 한국전 참전기념패' 참배를 시작으로 현지 공식 일정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족, 참전용사협회와 함께 프랑스 생시르..

  • LIG넥스원, 천궁II 앞세워 동남아 방산시장 공략 확대
    LIG넥스원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등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LIG넥스원이 오는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A(Defence Services Asia) 2024'에 참가해 천궁II, 해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 수출 주력 유도무기와 현지 소요가 높은 첨단 '대포병레이더' 체계를 선보인다.DSA는 말레이시아 정부..
1 2 3 4 5 next block
  • 정치 많이 본 뉴스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