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 송파구청에 '동행쌀' 2000포 기부
    롯데케미칼이 최근 쌀 10㎏ 2000포를 서울시 송파구청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송파구청에서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족 등 약자계층과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할 쌀을 기부하는 '동행쌀'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동행쌀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동행쌀'은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구매..

  • 삼성전자, OLED 모니터 세계 1위…시장 진출 1년만
    삼성전자가 글로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 시장에서 1년만에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8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는 금액 기준 점유율 20.8%로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삼성전자는 2022년 10월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

  • LG엔솔·에코프로·현대차, IRA 민관합동회의 참석
    정부가 배터리 업계(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LG화학)·완성차 업계(현대차)와 함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최종 규정의 영향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IRA 관련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미국은 이달 3일 IRA의 친환경차 세액공제 및 해외우려집단(FEOC)에 대한 가이던스 최종 규정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배터리·완성차 업계는 흑연의 FEOC 규정 적용..

  • HD현대重·한화오션 KDDX 갈등 재점화… '명예훼손' 고소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 소속 직원들이 지난 3일 한화오션 임직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했다. 이들은 지난 3월 한화오션이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한 기밀유출 사건 수사기록에 언급된 당사자들로, 고소의 이유를 한화오션의 허위사실 적시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앞서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KDDX와..

  • [석유·수소 공존의 길] '샤힌'에 온힘 쏟는 에쓰오일… 신에너지 전환 직접 선도
    에너지 전환기를 앞두고 에쓰오일의 선택은 대규모 투자였다. 9조원이 훌쩍 넘는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이자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를 책임지는 에쓰오일의 모기업, '아람코'의 신기술이 총동원됐다. 2018년 가동을 시작한 최첨단 복합석유화학시설, RUC·ODC 프로젝트의 넥스트 레벨이라 할 수 있다. 원유에서 중간 정제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고부가가치 다운스트림 제품을 생산하는 획기적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원가 경쟁력에선 역내..

  • [석유수소,공존의길] 바이오 항공유 시대… "이미 준비됐다"
    배터리로 전환 중인 자동차와 달리 비행기는 어떻게 더 친환경적인 연료로 날 수 있을까. 무거운 배터리와 아직 생태계 형성이 더딘 수소는 아직이다. 답은 에쓰오일이 선두로 나서고 있는 '바이오 항공유'다. 이미 각종 국제기관으로부터 친환경성이 보장된 지속가능항공유(SAF) 인증을 취득했고 머지않아 SAF 전용공장을 마련할 계획도 짜고 있다. SAF는 석유가 아닌 폐식용유, 동식물성기름 등 생활폐기물로 만든 항공유를 말한..

  • [석유수소,공존의길] 아람코와 함께 그리는 '청정수소 청사진'
    글로벌 최대 오일메이저 '아람코'를 모회사를 둔 정유기업 에쓰오일은 어떻게, 왜 수소 사업을 벌이고 있을까. 에쓰오일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의 진출을 준비 중이다. 에쓰오일은 2022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탄소포집 활용 저장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기존 정유 사업과 수소 사업의 공존을 선언했다. 여기에는 에쓰오일 지분 63.41%..

  • 만들기도 전에 완판… HBM, 삼성·SK 수익개선 일등공신
    생성형 AI 시장의 폭발적 성장으로 내년 전체 D램 매출의 30% 이상을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 HBM 시장 1, 2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치열한 기술 경쟁 속 내년까지 5세대 HBM 공급을 늘려 갈 전망이다. 6세대부터는 고객사별 특화된 AI 방향에 맞춰 맞춤형 HBM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이 전체 D램 시장에서 매..

  • 현금 늘려 '불황 대비' 체력 키우는 금호석화
    금호석유화학이 1분기 업황 부진에 전년 대비 반토막 난 영업실적을 올렸지만, 현금은 오히려 60% 늘리며 불황에 대비해 체력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올 1분기 매출이 1조66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86억원으로 40.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26억원으로 같은 기간 24.9% 감소했다. 합성고무 부문은 전분기 대비 수요가 회복하고 고부..

  • 삼성 114인치 마이크로 LED… "초프리미엄 TV 선도"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크기인 114형 마이크로 LED를 공개하고,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마이크로 LED의 라인업이 89형·101형에 이어 114형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고 7일 밝혔다.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

  • 현대차·기아 '탄탄한 라인업'… "신차로 전기차 캐즘 맞선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올해 완벽한 라인업 완성을 위해 줄줄이 출격 대기 중이다. 경차부터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베일을 완전히 벗지 않은 채 출시 예고에 들어간 상태다.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넘어서기 위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는 분석으로, 전기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7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처음으로 소형 전기 SUV인 '더 기아 EV3'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

  • 제주항공, 1분기 영업익 751억…분기 기준 사상 최대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중·단거리 수요 회복과 탄력적인 노선 운영 등의 영향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액은 5392억원, 영업이익은 7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7.7%, 6.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31억원으로 10.5%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와 비교하면..

  • DB하이텍, 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DB하이텍이 7일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자사주 취득은 지난해 진행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이은 추가 취득이다.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DB하이텍은 지난해 12월 주주친화 정책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이 담긴 경영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자사주 비중을 당시 6%에서 중장기 15%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취득으로 DB하이텍의 자기주식 지분율은..
  • [석유·수소 공존의 길] '바이오 항공유' 시대 온다… 준비된 에쓰오일
    배터리로 전환 중인 자동차와 달리 비행기는 어떻게 더 친환경적인 연료로 날 수 있을까. 무거운 배터리와 아직 생태계 형성이 더딘 수소는 아직이다. 답은 에쓰오일이 선두로 나서고 있는 '바이오 항공유'다. 이미 각종 국제기관으로부터 친환경성이 보장된 지속가능항공유(SAF) 인증을 취득했고 머지않아 SAF 전용공장을 마련할 계획도 짜고 있다. SAF는 석유가 아닌 폐식용유, 동식물성기름 등 생활폐기물로 만든 항공유를 말한다. 항공업계의 탈탄소 흐..

  • [석유·수소 공존의 길] 에쓰오일, '샤힌'이 이끄는 신에너지 전환
    에너지 전환기를 앞둔 에쓰오일의 선택은 대규모 투자였다. 9조원이 훌쩍 넘는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이자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를 책임지는 에쓰오일의 모기업, '아람코'의 신기술이 총동원 됐다. 2018년 가동을 시작한 최첨단 복합석유화학시설, RUC·ODC 프로젝트의 넥스트 레벨이라 할 수 있다. 원유에서 중간 정제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고부가가치 다운스트림 제품을 생산하는 획기적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원가 경쟁력에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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