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상법개정안도 삼양에겐 무용론…오너3세 전병우, 편법승계 논란

    최근 삼양식품의 오너3세인 전병우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며 경영전면에 등장했지만 승계 과정에서의 편법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전 전무는 과거 비상장회사를 세워 삼양식품의 지주사 지분을 취득했는데, 이같은 편법 승계 앞에선 정부의 상법개정안도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기업가치를 따지기 어..

  • [마켓파워]3370만명 털려도 뒷짐만 진 김범석…책임 비켜가는 쿠팡 지배구조

    34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도 김범석 쿠팡 창업자이자 의장이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엔 쿠팡의 독특한 지배구조가 자리한다. 쿠팡은 김 의장이 실질적인 경영권을 쥐고 있긴 하지만, 보통주 보유지분으로만 따져보면 약 8%대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 2021년 한국 쿠..

  • [먹어보아투] "한입에 단짠 폭발"… 교촌이 34년 노하우로 만든 '이것'은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하 교촌)이 신사업으로 '소스'를 내세웠다. 이를 보여주는 신매장 '소싯(SAUSIT)'을 판교에 열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해 대표 메뉴들을 먹어봤다. 소싯은 교촌이 34년간 쌓아온 소스 역량을 한데 모은 테스트베드 매장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기존 교..

  • [마켓파워] 시총 10조 삼양식품…오너 3세 '잡음 없는 승계' 시험대

    불닭볶음면 신화로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어선 삼양식품이 오너 일가 3세 전병우 부사장으로의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 부사장은 입사 6년 만에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했으며, 지분 승계는 일차적으로 마무리돼 지주사 2대 주주 위치에 올라있다. 다만 15년 전 지주사 2대 주주로..

  • [마켓파워] 코오롱글로벌, 300%대 부채비율 속 풍력사업 흑자 언제쯤?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업 부진의 돌파구로 선택한 풍력 발전이 되레 발목을 잡고 있다. 본업 악화로 부채비율이 400%대를 오가는 상황에서 풍력 자회사들은 사업장 건설 단계에 머물고 있어 재무적 이중고가 심화되고 있다.다른 대기업 계열 풍력 발전 사업의 선례에 비춰볼 때, 코오롱글로벌의 자..

  • [마켓파워] 휴온스그룹, 윤인상 부사장 중심으로 승계 윤곽…계열사 지분 확대 속도

    휴온스그룹의 '경영 승계' 무게 추가 윤성태 회장의 장남 윤인상 부사장으로 기울고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윤 부사장이 초고속으로 임원 승진을 한 데다, 지주사 휴온스글로벌과 핵심 계열사 휴온스에 대한 지분 확대 움직임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윤 부사장은 지난 1년 간 휴온..

  • [마켓파워]신세계 사업재편 나서…부실사업 '자주' 비상장사에 이관했지만 시너지는 글쎄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이 사업재편 카드를 꺼냈다. 수익성 악화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온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 사업부를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떼어내 비상장 계열사인 신세계까사에 940억원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회사는 "핵심사업 집중 차원"이라고 설명하지만 시장에서는 수익..

  • [마켓파워] 애물단지 '청두법인' 매각 초읽기…중국몽 완전히 접는 롯데

    롯데의 중국 사업 철수 작업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해 선양 복합타운 매각에 이어 유일하게 남은 청두 법인과 자산이 이른 시일 내에 매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그룹 차원의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청두 법인에 약 4500억원을 쏟아부으며, 재무구조를 정상화..
  • [인사] BGF그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임민재 상무 ◇인사총무실장 ▲장영식 상무 ◇ 4권역장 ▲윤현수 상무 ◇운영지원본부장 ▲박정권 상무 ◇2권역장 ▲홍철기 상무 ◇5권역장 ▲심재준 수석 ◇해외사업실장 ▲유선웅 상무 ◇상품본부장 ▲임형근 상무 ◇상생협력실장 ▲손지욱 수석 ◇커뮤니케이션실..
  • [데스크 칼럼] 배달앱 시장, 보이지 않는 손에 맡겨야

    배달앱 시장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양강구도가 굳건한 가운데 땡겨요의 약진이 눈에 뛴다. 땡겨요는 서울시·신한은행이 협력·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시장에 어느 정도 메기 효과를 불러일으켰지만 혁신이 아닌 세금 지원에 의한 성장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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