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배보다 배꼽이 큰 '투자의 귀재' KCC

    KCC가 보유한 주식으로만 2배가량의 이익을 내면서 '투자의 귀재'로 떠오르고 있다. 투자한 주식의 주가 상승으로 현금곳간이 두둑하게 채워지면서다. 이에 시장에선 회사의 수장인 정몽진 회장이 KCC의 사업을 공격적으로 키울 수 있었던 근간에 '투자로 얻은 평가 수익이 든든한 뒷받침이..

  • [마켓파워] 두 딸은 지분, 사위·처남은 경영…HL그룹 승계 작업 '산 넘어 산'

    HL그룹이 지배구조 재편에 나서며 '3세 경영'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정몽원 회장의 두 딸이 그룹의 지주사인 HL홀딩스 지분을 늘리면서 사실상 승계 작업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두 딸이 보유한 지주사 지분이 극히 적고, 뚜렷한 경영 성과도 내지 못한 만큼 승계가 본격화하..

  • [마켓파워] '글로벌·실적' 훈풍 탄 호텔롯데…'IPO 재추진' 힘 실린다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 재추진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호텔 사업 확장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핵심 사업부문인 롯데면세점까지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호텔롯데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계열사가 지분을 100% 보유..

  • [마켓파워] 밸류업 프로젝트에 날씨마저 도왔다…코웨이 주가, 연초 대비 53%↑

    코웨이 주가가 10만원을 돌파했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올 초 발표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이행되면서다. 여기에 실적이 탄탄하게 뒷받침되는 가운데, 폭염 수혜주로 분류된 점 역시 주가에 날개를 달아준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웨..

  • [체험기] 알아서 온도 조절, 시원함 계속 유지…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써보니

    역대급 무더위로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할 수 있는 냉감 이불나 쿨링 매트, 메시 베개 등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경동나비엔이 지난 6월 출시한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숙면매트 온수·카본'으로 겨울철 숙면 환경을 조성하던 것..

  • [마켓파워] SKT, 해킹사태 속 ‘고배당’ 유지… 통신 3사 배당 전략은

    SK텔레콤이 최근 유심 해킹 사태에도 기존 고배당 기조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주주환원책을 보여주고 있다. 배당주로서 매력 있는 통신 3사별 배당기준, 주기, 배당성향 등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도 커지고 있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주당 830원의 배당을 확..

  • [마켓파워] KCC, '정몽진의 승부수' 실리콘 사업 전면 쇄신

    정몽진 KCC그룹 회장이 6년 전에 세계 3대 실리콘업체인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모멘티브) 인수를 단행한 것은 신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회심의 승부수였다.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 사업 계열사 MOM 홀딩컴퍼니 주식을 약 1조185억원에 추가로 취득해 지분율 100%를 갖추며..

  • [마켓파워] 시총 '2.5배' 뛴 두산그룹…다음 스텝은 ‘재편’ 보단 ‘사업’에 힘

    2020년 대규모 자금난을 겪으며 구조조정에 들어갔던 두산그룹이 불과 5년새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상장사 시총이 최근 60조원을 넘어선 게 대표적이다. 지주사인 ㈜두산, 특히 그룹 핵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연말보다 약 4배 뛰어오른 40조원에 육박하며 그룹 시총..

  • [마켓파워] 황금알 낳는 거위 가를 뻔…DL, 호텔 사업 다시 힘주나

    DL그룹이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해 온 호텔 사업에 다시 집중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매각 협상 기간이 끝났다는 이유도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일상적 유행)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면서 해당 사업을 맡고 있는 글래드호텔앤..

  • [마켓파워] HD현대 건설기계 자회사 통합…정기선 式 시너지 본격화되나

    2021년, 정기선 당시 HD현대 부사장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단행한 배경에는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닌 사업 체질의 근본적 혁신이 있었다. 인수 3년 만에 HD현대는 인프라코어와 건설기계를 합쳐 그룹 내 중복 구조를 정리한다. 지난해 대대적으로 선포한 새로운 비전, 'Xite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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