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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공수처장 최종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동운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에 지명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신속히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대통령실은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공직에 입문, 법원에서 20년간 다양한 재판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오 변호사가 신임 공수처장에 적합하다고 봤다. 오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 판사,..

  • 민주 "29일 첫 차담…민생 회복 및 국정 전환 도모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회담 준비 3차 실무회동 결과를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며 "이번 회담은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 회복과 국정 기조 전환의 방안을 도모하는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브리핑했다. 천 실장은 의제가 합의되지 않은 채 회담이 진행되..

  • 與, 민주당 임시국회 단독 소집요구에 "여야 협치 파괴"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단독으로 제출한 데 대해 "여야 협치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금일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뒤 5월2일 본회의 개의 예정이라며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여야 원내수석 간 한번도 본회의 의사일정협의조차 없었다"며 "김진표 국회의장 역시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 정리나 별도..

  • 尹·李 양자회담, 29일 대통령실서 일단 1시간 "말씀 길어지면 계속"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자 회동을 갖는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과 (양자 회동 관련) 세 번째 실무접촉을 가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수석은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신속하게 만나겠다는 뜻에 따라 29일 오후 2시 대통령실에서 차담 회동을 진행키로 했..

  • 신임 국방과학연구소장에 이건완 예비역 공군 중장 임명

    신임 국방과학연구소장에 이건완 예비역 공군 중장이 오는 29일 임명된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1961년 출생인 이 소장은 공사 32기로 금오공고 및 공군사관학교를 수석 졸업했으며 공군작전사령관·공군참모차장·공군사관학교장 등 군내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력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전역 후에는 청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로 일해왔다. 국방부는 "국방과학연구소를 이끌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며 "능력과 신망있는 인사가 국방과학연구소장에..

  • 尹대통령 지지율 24%…서울 19%·보수의 심장 TK도 24%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에 머무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24%로 지난주 조사(3월4주차) 대비 1%p(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3%p 내린 65%다. 갤럽은 "사실상 지난주와 차이가 거의 없다"며 "직무 긍정률이 수치상 1%p 바뀐 것은 소수점 아래 반..

  • 한미일, 기술 보호 및 수출 통제 협력 강화 MOU 체결

    한국, 미국, 일본이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기술 보호 및 수출 통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한미일 정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1차 한미일 혁신 기술 보호 네트워크 고위급 회의'에서 각국의 이같이 합의했다. 산자부는 미국 상무부, 일본 경제산업성과 수출 통제 이행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법무부는 미국 법무부, 일본 경찰청과 기술 유출 사건 법 집행 협력..

  • 윤재옥 "양자회담, 멋지고 통큰 만남 돼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의 회담 조율 상황에 대해 "멋진 만남, 통큰 만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회담이라는 것은 그 (정쟁의) 정도를 넘어선 회담"이라며 "민주당이 정쟁성 의제들을 가지고 만남을 가진다면 저도 여당 대표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 말을 하면 회담 자체의 의미가 퇴색될까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 대통령실 "尹대통령 회동 제안→李대표 화답 환영"

    대통령실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히 만나는 것을 최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재명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면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

  • 윤재옥 "조경태 비대위원장? 사전 의견 교환 없었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6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의사를 표시한 데 대해 "저와 사전에 의견 교환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어제 언론 보도를 보고 그 사실을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전날 언론에 자신이 비대위원장직을 맡을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한 언론에 "당에서 요청이 오면 헌신하겠다"..

  • 이재명 "의제 조율 녹록지 않아…다 접어두고 대통령 만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오랜만에 하는 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겠다"고 했다. 이는 대통령실의 의제 제한 없이 만나자는 요..

  • APEC 개최 제주-경주 2파전…지역특색에 향방 갈린다

    정부는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릴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6월 현장 실사를 통한 개최도시 선정을 진행한다. 과정에서 제주·경주·인천 등 3곳이 유치 레이스에 참전 했지만, 지방 도시 발전 일환·지난해 인천내 재외동포청 설립 이슈로 제주-경주 간 2파전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개최도시 선정위원들은 현장 방문에 앞서 서면회의를 거쳐 개최지 구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방문 이전 지역내 특색을 모두 인..
  • 권성동 "국정운영 원동력, 국민의 지지뿐…더 낮은 자세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강원 강릉시)은 25일 "앞으로 정부·여당의 국정운영 동력은 국민의 지지밖에 없기에 우리가 더욱 낮은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여야가 민생·경제 정책은 대화로 접점을 찾아야 하지만 결렬된다면 국민께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강원 강릉시에 출마해 득표율 54.24%로..

  • 이재명·조국, 오늘 비공개 만찬 회동… 향후 정국 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저녁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고 향후 정국 등을 논의했다. 조국신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조 대표와 이 대표는 25일 저녁 식사를 겸한 비공개 회동을 할 예정"이라며 "양당 대표 간 대화 요지는 언론에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도 이날 "이 대표와 조 대표의 오늘 만찬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만찬 종료 후 서면으로 약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두 사..

  • 나경원 "나이연대" 이야기에 "그냥 웃을게요"

    4월 총선에서 여의도 입성으로 '5선' 고지에 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서울 동작을)은 25일 같은당 이철규 의원과 '나이연대'(나경원·이철규 연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연대라는 표현이 예전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에 비추어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당시에는 김기현 전 대표가 워낙 지지율이 없었다"며 "그때야 힘을 합쳐서 한 분으로 당 대표를 추대한다는 의미였을 거다. 그래서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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