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서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붙잡혀
    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의 용의자 가운데 1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검거됐다.경찰청은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27)를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캄보디아로 도주한 용의자 A씨를 검거하기 위해 국제 공조망을 활용해 행방을 뒤쫓았다.지난 13일부터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파견된 경찰주재관과 함께 주..

  • 전동드릴로 '대낮 차량 털이' 시도한 남성 검찰 송치
    전동드릴을 이용해 무단으로 타인의 차량을 뒤진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중랑구에서 차량 털이를 시도하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 당시 "누군가가 차 안을 뒤지다가 도망간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아 출동해 도주 중이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당시 A씨의 손에는 범행에 사용한 전동 드릴이 들..

  • [단독] 신생아 돈 받고 판 부모들 12년 만에 검거
    수백 만원의 돈을 받고 갓난 아기를 판 부모와 아기를 매수한 부부가 1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아동매매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 등 총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부부 사이인 A·B씨는 2012년 10월 4일 출산한 아기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50대 남성 C씨와 50대 여성 D씨에게 대금 400만원을 받고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20대 여성 E씨도 2012년 10월 10일 출산한..

  • "시끄럽다" 일면식 없는 배달원 둔기 폭행 50대 男 구속 송치
    시끄럽다는 이유로 일면식 없는 배달원을 둔기로 폭행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암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서울 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57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택가에서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던 50대 남성 배달원을 쇠파이프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끄럽게 굴어서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에도 폭행을 저..

  • "딴 데서 담배 피워달라" 말에 이웃 흉기 위협한 20대 구속 송치
    이웃에게 다른 곳에서 흡연해달라는 말을 듣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암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주거지 인근 식당 앞에서 흡연을 하던 중 30대 이웃 남성에게 "담배를 다른 곳에서 피워달라"는 취지의 말을 듣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9일 김일수 서울..

  • 경찰, '오재원 수면제 대리처방' 전·현직 선수 12명 입건
    경찰이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구속)에게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 가운데 1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2023년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에 사패 검사 예정…"내일 검찰 송치"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의대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4일 피의자 최모씨(25)를 검찰에 넘긴다.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대생 살인사건'의 수사 상황을 묻는 질의에 "헤어진 문제로 잦은 다툼이 있었고, 전체적인 상황을 봐서 우발적 범행은 아니었다"며 "14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피의자 최모씨와 면담을 했고 일반 심리검사까지 했으며, (결과가 나오는데..

  • 경찰, 이호진 전 태광회장 배임·횡령 혐의 구속영장 신청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전 회장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이 전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하게 지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경찰은 지난해 10월 이 전 회장의 자택과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 경찰,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살해 피의자 1명 검거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중 1명이 국내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에 경남청 형사기동대는 전날 오후 7시46분께 전북 정읍에서 살인 등 혐의로 A씨(2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이달 초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2명과 함께 한국인 관광객 B씨(34)를 살해한 뒤 드럼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B씨의 모친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7일 B씨의 모친에게 신원..

  • 공조 100일 만에… '남양주 7인조 특수강도범' 덜미
    경찰이 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일어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을 해외 공조기관과 100일간의 추적 끝에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았다.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적색수배가 내려진 A씨 등 3명을 지난 3일(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6월 22일 경기 남양주 별내읍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를 폭행·협박한 후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

  • '남양주 7인 특수강도' 주범 3명 해외도피 6개월 만에 검거
    경찰이 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일어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을 해외 공조기관과 6개월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았다.경찰청은 특수강도 혐의로 적색수배가 내려진 A씨 등 3명을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6월 22일 경기 남양주 별내읍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를 폭행·협박한 후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전..

  •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에 프로파일러 투입해 면담
    경찰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씨(25)를 상대로 이틀째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면담을 이어갔다.서울경찰청은 11일 오후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최씨를 면담했다.전날 투입된 프로파일러는 최씨를 상대로 사건과 관련된 구체적 진술을 끌어내고 그간 조사 과정에서 나온 진술의 진위를 검증하는 등 범행 동기 파악에 주력했다.경찰은 프로파일러 투입과 별개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는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

  • 北 해킹조직 '법원 전산망' 2년 넘게 1014GB 빼돌려
    북한 해킹조직이 국내 법원 전산망에 침투해 2년 넘게 개인정보 등이 담긴 1014GB(기가바이트) 분량의 자료를 빼낸 사실이 정부 합동조사 결과 드러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말 드러난 법원 전산망 해킹·자료유출 사건에 대해 국가정보원·검찰과 합동 수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합동 수사 결과,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은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법원 전산망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 경찰, 한국 원정 성매매 일당 적발…알선 30대 구속영장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일본 여성들과 이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은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서 일본여성과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30대 업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일본에서 건너와 성매매한 20대 초중반의 일본인 여성 3명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직원 3명은 지난해 말부터 경기 성남 사무실에..

  • 경찰, 경기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추락사고 책임자 3명 송치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번지점프 추락 사망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기구 관리 책임자들을 검찰에넘겼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스타필드 안성 '스몹'(스포츠 체험시설) 소속 안전 요원 20대 A씨와 해당 지점 및 본사 안전관리 책임자 등 총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26일 오후 4시20분께 스몹의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B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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