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단상: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명분이란 일을 꾀하면서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정당성이나 이유를 말한다. 명분은 어떤 행동의 전제가 되므로 그 행동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고, 명분에 대한 호소를 통해 그 행동에 대한 사람들의 지지를 얻기 쉽다.어떤 결단을 내릴 때 흔히 명분과 실리 중 양자택일이 문제 된다. 비록 정치학에선 명분과 실리를 대립적인..

2019-07-22 06:30

[칼럼] 여름철 태풍, 취약계층 비롯 피해 최소화하자

“고을에 태풍이 불고 큰비가 내려 산기슭이 무너지고 제방이 터졌다. 집이 물에 잠기고 사람과 가축이 익사한 것이 매우 많았다.” 조선 인조 26년(1648년) 음력 7월, 인조실록에 기록된 황해도 태풍 피해에 대한 내용이다. 태풍 피해 기록은 삼국사기에 처음 등장해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에서도 빈번하게 언급된다...

2019-07-18 16:06

[칼럼] LPG차 보급 늘려 잿빛 하늘 벗어나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LPG차의 빗장이 풀린 지 3개월이 지났다. LPG차 규제 폐지는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재난화하면서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은 LPG차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정부와 정치권이 공감대를 이루면서 나온 정책이다.지난 3개월 동안 국내 LPG차 시장에는 유의미한..

2019-07-18 06:00

[칼럼]카드사 레버리지 배율 규제 완화의 필요성

최근 카드사들이 요구하는 규제완화 조치중 하나가 레버리지 배율(leverage ratio) 인상이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과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에는 카드사의 총자산이 자기자본의 6배를 초과할 수 없다는 배율 규제가 존재한다. 그런데, 국내 카드사에게 적용되고 있는 레버리지 배율 규정에는 몇가지 문제점이 있다...

2019-07-17 06:00

[칼럼] ESS, 재도약해 위상 찾아야

작년 가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 콘퍼런스(FAFEKA)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정책에 관해 토론할 기회가 있었다. 이 회의는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력사업자들이 기술발전 동향과 해외수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필자는 한국의 ESS 보급규모가 1년 사이 20배나 급증해 ESS 최대 보급국가가 되..

2019-07-15 17:59

[칼럼] 폭염 땐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세요

우리나라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1910년 22.5도에서 2018년 25.4도로 100여년 만에 2.9도가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평균 폭염일수도 1980년대 8.2일에서 2010년대 15.6일로 7.4일 늘었다.더욱이 작년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4526명이나 발생했고,..

2019-07-15 06:00

[고윤철의 차이나 비즈니스] 중국 사업의 기준은 중국인이어야

최근 상하이(上海)시에 위치한 일본계 다카시마야(高島屋) 백화점이 2019년 8월 25일을 기점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다카시마야 백화점은 18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의 대표적 백화점 중 하나로 유명하다. 일본 내 20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이런 다카시마야 백화점이 2012년 12월 외..

2019-07-13 21:01

[칼럼]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이 아닌 '창조의 결과물'로 바라보길…

문화산업은 오래 전부터 굴뚝 없는 산업 혹은 미래 산업이라 불리며 커다란 주목을 받아왔고, 그 범주 속에 영화·연극·드라마·음악·게임 그리고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분야가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처음 우리나라에서 문화산업이 사회적 관심을 받을 때만 해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가장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문화콘..

2019-07-13 02:35

[기고]삼복더위와 삼계탕

1년 중 열의 기운이 가장 강한 삼복. 이 시기 무더위가 주는 스트레스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 오죽하면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묻은 밥알조차 무겁다’라는 말이 있을까? 입술에 묻은 밥알조차 무겁게 느껴질 정도로 기력이 쇠하기 쉬운 시기. 피곤한 심신을 안정시키고 더위로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사람들은 보양식을..

2019-07-12 06:00

[칼럼]불안한 일본

지난주 아침 출근길에 듣던 라디오 방송에서 어안이 벙벙해지는 말을 들었다. 프로그램의 앵커와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 논설위원 사이에 이루어진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대한 일문일답이었다. 일본 측 입장이 무엇인지 듣기 위해 마련된 인터뷰 중 진행자가 흥분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본인 논설위원이 한국의 발전은 일제..

2019-07-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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