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서울대학교 병원은 내삼미동 일원 94,673㎡ 부지에 1740억원을 투입하여 600병상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경기 서남부권의 공공의료 서비스제공의 종합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오산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MOU체결은 오산, 평택, 화성, 안성 지역의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의료시설 부족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중증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 등 국민의 건강을 보호 · 증진하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필요성 등에 대해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 오산시가 서로 인식을 같이하고 협약을 통해 병원을 설립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병원 건립에 적극적인 협력과 아울러 건립비의 외자유치를 포함한 투자자 발굴 등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첨단 의료 및 연구시설을 경기도에 유치하는데 병원측과 지속적으로 공동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오산시는 병원부지 제공, 도시계획 시설 결정 등 재정적 지원과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되며,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600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 및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