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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최첨단 유비쿼터스 진료 개시

의정부성모병원 최첨단 유비쿼터스 진료 개시

기사승인 2009. 06. 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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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번째 nU통합의료정보시스템 본격 가동
신경망 네트워크 기반 전인적 치료.환자 관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강성학 교수)이 nU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의정부성모가 가동하는 nU통합의료정보시스템(Neuro Ubiquitous System)은 신경망과 같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병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인적인 치료와 환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및 산하 8개 병원, 자매병원, 가톨릭 병원협회 등 회원병원 간 의료정보 교류 기반을 마련해 ‘Powerful CMC network’ 구축을 목표로 올해말까지 진행 예정인 초대형 정보화 프로젝트로 CMC산하 병원 중 지난해 10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nU통합의료정보 시스템을 가동하게 됐다.

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nU System 도입을 위해 nU사무팀을 신설하고, 병원 보직과 각 임상과 교수, 각 부서별 팀장 및 ITC로 nU위원회를 구성, 약 8개월간의 nU System 도입준비 과정을 통해 수차례의 전환데이터 검증과 단위연동 테스트를 진행했다.

전산상 프로세스 흐름을 점검하기 위해 3차례의 통합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1%의 오류도 없는 완벽한 검증을 마쳤다.

또한 ITC간 합의를 통해 100여건의 프로그램 변경개발을 이끌어 내 개인별 교육성취율을 높이기 위해 3개월 전부터 사용자교육을 집중 실시, 본격 가동 1개월 전부터 각 차수별 100여명의 교직원들을 모의환자로 등록해 실제와 같은 3회의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nU Open에 따른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부문별 외래, 병동, 수술, 응급 등 각 분야에 걸친 Open 준비 TFT를 발족해 세부준비 계획을 수립했으며, 5월 29일에는 부문 및 부서별 D-DAY PLAN 및 변경프로세스를 최종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마쳤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이로서 의정부성모병원은 nU사무국과 현대정보기술, 평화IS등 약 100여명의 상황실 및 현장지원 인력으로 구성된 nU Open상황실을 가동해 nU System 최종 준비사항을 마치고 최근 nU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 경기북부에서 의정부성모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보다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병원 간 정보 공유와 환자의 전인적인 치료 및 관리에 새로운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CMC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병원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의정부=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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