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희 기자] 새로 선보인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와 KBS 드라마 ‘가시나무새’의 성적이 저조하다.
3일 방송된 ‘로열패밀리’는 전국 시청률 5.6%에, ‘가시나무새’는 6.6%에 머물렀다. 두 드라마 모두 극의 빠른 전개등으로 호평은 받고 있으나 한자릿 수 시청률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채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종영 2회분을 남겨둔 SBS ‘싸인’은 19.7%를 기록했다.
예능 프로그램중에서는 KBS2 ‘해피투게더’가 10.1%로 가장 선두에 올랐다. 전영록, 김보연, 혜은이 등 원조 아이돌이 출연한 MBC ‘추억이 빛나는밤’에는 7.1%를, SBS ‘함밤의 TV연예’는 새 MC 유인나 등장으로 반전을 기했으나 4.3%를 기록했다.
KBS1 일일연속극 ‘웃어라동해야’는 전체 지상파 시청률 39.6%로 시청률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은 15.7%, MBC 아침드라마 ‘주홍글씨’는 12.4%로 10위권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