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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사이버대 대학원, 지원 방향은?

뜨는 사이버대 대학원, 지원 방향은?

기사승인 2012. 11. 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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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성화 전공, 온라인 교육 등 시간적·세분화 교육과정 제공
/자료사진=아시아투데이DB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지난 2001년 출범한 사이버대학교가 2010년부터 석사과정을 개원, 전문적인 학문 연구를 위한 교육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특성화된 전공 개설과 온라인교육 시스템 구축은 직장인 등에게 다양하고 원활한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사이버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등 주요 사이버대 대학원은 내달 7~21일까지 2013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는 호텔관광·문화창조대학원 등 2개 대학원 4개 전공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을 뽑는다.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도입한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온라인 상담시스템을 구축,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호텔·관광·문화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미국과 캐나다, 일본, 중국, 싱가폴 등 해외 거주자를 위한 무료상담전화를 개설해 해외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는 테솔(TESOL)대학원 영어전문교사 양성과정(TESOL)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과 동시에 한국인 지도교수와 원어민 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학업 방향 및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하는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졸업 후 총장 명의의 TESOL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영어 교육자를 위한 영어교육전문인 장학금, 어학성적 우수자 대상 공인영어시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대학원을 개원한 한양사이버대는 경영·휴먼서비스·부동산·교육정보·디자인대학원 등 5개 대학원에서 350명의 학생을 뽑는다.

올해 6월 모집에서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은 이번 모집부터는 군위탁생전형이 신설했다.

권영임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장은 “최고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건강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웰빙문화대학원을 선보인 원광디지털대는 전통 약선의 대중화와 요가명상의 현대화를 목표로 한 석사과정은 운영 중이다.

힐링과 웰빙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자연건강학 전문가 과정은 앞으로 전망 있는 분야로 알려졌다.

원광디지털대는 지역교육센터 7곳을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교육과 함께 오프라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제정보대학원 설립을 인가 받은 고려사이버대는 2013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 30명을 선발한다.

지난 2000년 일본 동경대에 설립된 ‘정보학환 학제정보부’를 모태로 한 학제정보대학원은 인문학을 중심으로 정보기술, 경영, 문화 분야를 통합한 ‘인간 중심적’ 학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종욱 고려사이버대 경영학과 교수는 “고려사이버대 학제정보대학원은 세계적인 추세인 학제연구에 최적화된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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