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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10명 중 4명 이상 “외모개선 성형이 새해 소망”

여대생 10명 중 4명 이상 “외모개선 성형이 새해 소망”

기사승인 2013. 01. 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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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여대생 10명 중 4명 이상은 외모개선을 위한 성형을 새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3일 황욱배 더라인성형외과 원장<사진>이 서울 거주 여대생 335명을 대상으로 '2013년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소망은?' 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외모개선을 위한 성형'이 4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스펙쌓기(30.4%), 체중 감량(24.1%) 등의 순이었다.

황 원장은 "취업, 사회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면접에서 불리할 것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성형을 고려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세련된 외모는 자기관리를 잘 할 수 있다는 판단의 척도로 자리잡고 있는 것도 전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 원장은 "실제로 겨울방학을 맞아 사각턱 문제로 고민하는 여대생들의 상담이 많은 편"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3D 사각턱축소술, 퀵광대축소술과 같은 안면윤곽술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원장은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개념에서 만족해야 하며 남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것은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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