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 개편 추진 및 신규수익기반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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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수협은행장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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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성훈 기자 =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키워나가자."
이원태 신임 수협은행장은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 행장은 "2016년 바젤Ⅲ 도입을 계기로 자본확충 및 성공적인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해야 한다"며 "해양수산전문 은행으로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영역 개발 등 수익기반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고객가치 창출 △화합과 소통으로 따뜻한 조직문화 확립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 인프라 구축 등을 당부했다.
이 행장은 오는 2017년 4월12일까지 향후 4년간 수협은행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