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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록 밴드 오디션 ‘라이브온더로드’ 개최…SNS 신개념 눈길

레드불, 록 밴드 오디션 ‘라이브온더로드’ 개최…SNS 신개념 눈길

기사승인 2013. 04. 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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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음료 브랜드 레드불이 록 밴드 오디션을 펼친다.

레드불은 최근 SNS를 통한 평가와 라이브 공연을 통한 현장 평가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하는 신개념의 록 밴드 오디션 ‘라이브 온 더 로드(Live On the Road)’의 예선 접수를 시작했다.

레드불의 ‘라이브온더로드’는 SNS에 기반한 온라인 오디션과 라이브 오디션의 결합을 통해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예 록 밴드를 발굴하기 위한 신개념의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총 3회의 예선을 통해 각 예선의 승자 1팀을 가리게 된다. 예선의 진행은 먼저 자작곡 영상을 온라인으로 등록, SNS 상에서 네티즌과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버즈(Buzz) 스테이지와 라이브 공연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는 라이브(Live) 스테이지로 구분된다.

SNS 상에서 네티즌의 호의적 평가를 받게 되는 밴드는 팬들의 관심도가 매일 집계되는 라이브온더로드 홈페이지의 버즈 차트(Buzz Chart)의 상위에 랭크된다.

이들 상위 8개의 밴드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라이브 스테이지에 진출할 밴드 3팀을 가리게 된다. 라이브 스테이지에 진출한 3팀의 밴드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자신 만의 색깔로 관중을 열광시켜야 하며, 가장 열띤 호응을 얻은 1팀이 예선 우승팀이 된다.

예선은 6월까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각 예선의 승자 3팀과 와일드 카드 1팀을 대상으로 최종 승자를 가리는 최종 결승전이 7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온더로드의 최종우승 밴드에게는 올해 여름 국내 대형 록 페스티벌 참가 기회와 10월에는 일본 록 페스티벌 공연과 함께 케이프타운, 뉴질랜드, 암스테르담 등 해외 레드불 스튜디오 중 한 곳에서 음반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의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N.EX.T의 김세황, 음악평론가 박은석, EBS ‘스페이스 공감’의 정윤환 피디는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참가, 관중들의 호응과 음악성을 평가해 최고의 밴드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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