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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컴백연기, 피에스타-박정현도 연기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애도”

블락비 컴백연기, 피에스타-박정현도 연기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애도”

기사승인 2014. 04. 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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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블락비가 컴백을 연기한다. 



블락비는 진도 여객선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음원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난 16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오늘 자정 공개 예정이었던 블락비의 싱글 'JACKPOT(잭팟)' 음원 발매 일정이 연기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컴백 타이틀곡 '잭팟'으로 여러분들께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기에는 현 상황에 따른 당사와 멤버들의 마음가짐이 이번 타이틀곡과는 맞지 않아 최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없다고 판단해 음원 발매를 미루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로 기다리고 계셨던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음원공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해드리겠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실종자분들이 모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걸그룹 피에스타도 신곡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피에스타는 신곡 '하나 더'로 오는 25일 컴백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연기했다.


가수 박정현 역시 오는 18일 새 미니앨범 '싱크로퓨전(SYNCROFUSION)'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애도의 뜻을 전하기 위해 컴백을 미뤘다.


또 음악방송프로그램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도 결방하며,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도 현재 결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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