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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민간 잠수부 1차 작업 실패

[여객선 침몰] 민간 잠수부 1차 작업 실패

기사승인 2014. 04.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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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잡수부들이 지난 16일 전남 진도에서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 탑승객 구조작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17일 오전 7시 25분 가족대표 11명과 민간잠수부 6명,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등 18명은 해양경찰청 경비정을 타고 사고현장으로 출발했다.

8시 20분께 사고 현장에 도착한 민간잠수부 가운데 2명이 구조작업을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바닷 속에서 볼 수 있는 거리가 짧아 작업을 포기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민간 잠수부는 오후에나 작업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피해자 측은 “잠수부들을 계속 독려해 30분 후에라도 구조작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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