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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수 오염취약시설 289곳 중점관리

서울시, 지하수 오염취약시설 289곳 중점관리

기사승인 2014. 04.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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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수 오염취약시설 289곳을 선정해 중점관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중점관리 대상은 △주유소(지하 저장탱크) 110곳 △재래시장 64곳 △세차장 60곳 △공사장 22곳 △폐기물 야적장 17곳 △공장 16곳 등이다.

시는 ‘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에 의해 항목별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유소·세차장 등에서 사용하는 공업용수는 유류성분 검사항목이 없으나 이번 점검에선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등의 유류성분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이용중지 및 수질개선 조치를 취하고 재검사 결과 적합한 경우에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한 시설물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분기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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