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040.0원에 개장했다. 이후 하락세로 반전해 오전 9시27분에는 전일보다 0.6원 내린 달러당 1039.2원에 거래됐다.
중국, 위안화, 호주 달러 등 다른 아시아 통화들이 전반적으로 약세인데다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나오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받고 있지만,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흐름이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보다 0.47원 하락한 100엔당 1013.62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