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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가면 5월 한 달 내내 ‘어린이날’

남이섬에 가면 5월 한 달 내내 ‘어린이날’

기사승인 2014. 04. 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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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이하 동화책 3권 지참땐 공짜...전시-공연 등도 풍성
사본 -[사진1]다 읽은 동화책 세권이면 남이섬 공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이섬이 동화책 나라를 만들고, 각종 전시회 등을 풍성하게 열어 한 달 내내 어린이 날로 꾸민다.

◇7세이하 동화책 3권 가져오면 무료 입장

남이섬은 5월 한 달 동안 7세 이하 어린이가 다 읽은 동화책 3권을 가져 오면 남이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남이섬 입국심사대에 입장권 대신 동화책 3권을 제출하면 단번에 통과되고, 어린이가 가져 온 동화책은 남이섬 곳곳에 배치돼 어린이들이 걷고 뛰고 뒹굴어 노는 공간 어디에서든 책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특히 2005년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기 시작한 세계책나라축제에도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어린이들이 우리의 동화책을 함께 읽고, 동화책을 통한 체험문화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5월에만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7세 이하 어린이 본인에 한해 적용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남이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동화책 3권을 꼭 챙겨야 한다. 남이섬 관광청(031-580-8153)

◇남이섬은 5월 내내 어린이 날

남이섬은 5월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어린이 날다운 즐거움을 전해주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국악, 요들송, 인형극과 마임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준비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작가와 함께 대화하고 동화책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해 어린이가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동화나라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5월 남이섬 즐기기
◇전시
△류홍쥔세계민족악기전시관 △‘미8군쑈 60년사&대한민국 그룹사운드 50년사’ 특별전/노래박물관
△유소프 가자의 ‘남이섬에 온 코끼리전’/N갤러리
△신지수 작가 설치전/평화랑
△중국당대명인 서화 회고전/중화미술관
△모든 어린이의 행복한 세상전/유니세프홀
△양구백자전/양구백자랑

◇체험
△‘찌꺼기 놀이’ 커피가루+폐품을 이용한 책놀이 체험 등/신나는 도서관
△나무 모빌&자연물 메모판 만들기 체험 등/환경학교
△도자기 악세사리 체험/양구백자랑
△‘바다보석 seaglass’ 액세서리, 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녹색가게

◇공연
△가온누리-크로스오버
△국악 실내악단 ‘소나무’-국악
△라울-아카펠라
△두들쟁이타래-국악
△앙상블 ‘프와’-클래식
△미추홀요들단-요들송
△춤하나댄스컴퍼니-무용
△삐에로인형극회-인형극
△영등포 아버지 합창단-합창
△이두성, 이태건 마임-마임
△소리여울관현악단-관현악
△조영경 오카리나-오카리나
△김홍철과 친구들-요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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