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최저임금 현실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날 양대 노총은 서울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최저임금 현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시위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대 노총은 '최저임금 현실화,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하라, 대선공약 이행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올해보다 26.8% 인상한 6700원을 요구했다.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당연히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이땅에서 살기 싫다",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우리나라와 경제성장율 비슷한 다른 나라 최저임금을 봐라. 6700원이 큰 돈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사공익위원 각 9명이 참여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까지 내년 최저임금을 의결해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