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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공식입장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 없다…죄송”

김민준 공식입장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 없다…죄송”

기사승인 2014. 06. 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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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준이 손가락 욕설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소속사 벨엑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아침 공항에서 생긴 불미스러운 일에 관한 김민준 씨와 소속사의 입장을 밝힌다"며 "김민준 씨는 금일 오전 개인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에 무방비한 상태였고 원치 않던 취재였다 하더라도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없이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덧붙어 "또한 아침 일찍 공항에 나온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민준은 이날 오전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다 취재과 팬들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날 공항에는 '2014 스타 위드 케이팝 라이브 광저우'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슈퍼주니어, 2PM, 빅스 등과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김민준은 자신을 찍으려는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며 거친 행동을 보여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을 당황스럽게 한 바 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오늘 아침 공항에서 생긴 불미스러운 일에 관한 김민준 씨와 소속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김민준 씨는 금일 오전 개인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던 상황이었습니다.
촬영에 무방비한 상태였고 원치 않던 취재였다 하더라도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없이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아침 일찍 공항에 나온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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