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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분양가 통했다” 목감 한양수자인 순위 내 청약 마감

“착한 분양가 통했다” 목감 한양수자인 순위 내 청약 마감

기사승인 2014. 07. 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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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91대 1, 최고 5.25대 1 경쟁률 기록
'목감 한양수자인' 견본주택 내부
‘목감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 짓는 ‘목감 한양수자인’이 주변 수요자들을 청약시장으로 이끌며 전평형을 순위 내에 마감했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11일 진행한 목감 한양수자인의 청약접수 결과 501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에 960명이 몰리며 평균 1.9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전용면적 71㎡A 타입과 84㎡는 1순위에서 일찌감치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최고 경쟁률은 5.25대 1로, 24가구 모집에 126건의 청약이 접수된 71㎡B 타입에서 나왔다.

한양의 분양 관계자는 “인근 목감지구의 공공분양 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상품 경쟁력도 갖춰 높은 점이 청약마감에 있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책정됐다. 현재 분양을 선보이고 있는 시흥 목감지구 내 공공분양 아파트가 3.3㎡당 83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및 계약금 분납제의 금융혜택도 제공해 가격부담을 낮췄다.

목감 한양수자인의 청약 당첨자발표는 17일, 계약은 22일 부터 24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저렴한 분양가와 더불어 주변 개발 계획에 따른 향후의 미래가치도 높이 평가된다. 단지 인근 목감지구 내 들어서는 각종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차량 10분 거리의 광명역세권 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입주시기에는 주거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광명역세권 내 위치한 ‘이케아(IKEA)’와 ‘롯데아울렛 광명점’은 올 연말 개점할 예정이다.

주변 교통호재도 지녔다. 단지 인근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여의도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목감IC 및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등을 따라 서울 및 타지역과 이동도 수월하다. 2016년 강남순환도로(남부간선)도 개통(예정)되면 강남과 약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지상 2층 규모의 별동 커뮤니티가 갖춰지며 아동돌봄센터와 보육시설,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 중 아동돌봄센터는 시흥시 내 시범적으로 처음 도입되는 시설로 방과 후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단지 내 자녀들을 위한 놀이터가 3개소(유아놀이터 1개소 포함) 마련되며, 이외에도 생태연못과 부속정원(텃밭), 배드민턴장이 설치되는 운동마당 등 실용적인 공간 조성을 계획 중이다.

단지 앞 목감초등학교와 논곡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물왕저수지를 비롯하여 운흥산 등도 인접해 인근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목감 한양수자인은 시흥시 논곡동 160번지 일대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9층~27층, 총 7개동 규모다. 전용 59~84㎡로 구성되며, 총 536가구 중 전용 59㎡ 소형타입이 전체에서 70% 이상을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코스트코 광명점 맞은편(광명시 일직동 150-3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문의 1899-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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