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세월호 미국 수중재호흡기 잠수팀 철수 “바지선, 잠수사 안전확보 어려움” 주장

세월호 미국 수중재호흡기 잠수팀 철수 “바지선, 잠수사 안전확보 어려움” 주장

기사승인 2014. 07. 13. 09: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세월호 미국 수중재호흡기 잠수팀 철수 "바지선, 잠수사 안전확보 어려움" 주장

세월호 미국 수중재호흡기 잠수팀이 철수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2일 미국 수중재호흡기 잠수팀의 검증잠수가 작업현장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철수했다고 밝혔다.


미국 잠수팀은 “침몰지점 해상에 정박한 바지 탓에 잠수사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바지가 없는 상태에서만 잠수할 수 있다”고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고대책본부는 “'나이트록스' 잠수방식을 주력 잠수수단으로 활용하고 수중재호흡기 잠수를 보조 수단으로 병행할 예정인 현 상황에서 바지를 철수해 달라는 미국 잠수팀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