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자의 지지율이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10%포인트 이상 뒤쳐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CBS노컷뉴스와 (주)포커스컴퍼니가 수원병(팔달) 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625명을 대상으로 결과 김용남 후보 39.4%, 손학규 후보 27.6%로, 김 후보가 손 후보를 11.8%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합진보당 임미숙 후보 2.4%, 정의당 이정미 후보 1.1%, 지지후보 없음·무응답 28.8%로 조사됐다.
수원시 병 선거구의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6.9%, 새정치민주연합 25.6%, 정의당 3.3%, 지지정당없음/무응답 18.4%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유효표본수는 625명,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92%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