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해제 뜻은? 신분 보유하면서 직무에서 배제…“연봉 80% 유지되는구나”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유병언 변사체 초동수사 미흡으로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이 직위 해제한 가운데, 직위 해제 뜻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청은 22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수사와 관련해 시신을 발견하고도 초동대처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을 직위 해제한다"고 밝혔다.

순천서장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 별장 인근에서 발견된 유 전 회장의 시신을 여러 정황 증거가 있었음에도 즉각 정밀 부검하지 않고 변사 처리한 바 있다. 

직위해제란 신분을 보유하면서 직무에서 배제되는 것을 뜻한다.

직위해제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위해제 뜻 그런 거였구나", "직위해제 뜻 알고 나니 별거 아니네 연봉 80%나 나온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