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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대표팀, 뉴질랜드와 평가전 승리

남자농구 대표팀, 뉴질랜드와 평가전 승리

기사승인 2014. 07.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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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1_오센
한국 남자 농구가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64-56로 이겼다.

8월 농구 월드컵과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둔 대표팀은 원정 평가전 3경기까지 더해 뉴질랜드전 전적을 2승2패로 맞췄다.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31위인 한국은 빠른 공수 전환과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뉴질랜드(19위)를 제압했다.

1쿼터를 11-14로 마친 한국은 2쿼터 들어 조성민(KT)의 득점력을 앞세워 31-25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국은 2쿼터 시작 2분여 뒤 오세근의 블록슛에 이은 속공으로 조성민이 3점을 터뜨리며 18-19로 따라붙었다. 조성민은 곧바로 3점을 더 보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3쿼터 들어 한국은 양동근(모비스)과 오세근(상무)의 득점포까지 불을 뿜으며 점수차를 52-40, 12점차까지 벌렸다.

한국은 4쿼터 초반 뉴질랜드에 추격을 허용했다. 4분여 동안 득점이 없던 상황에서 이번에도 조성민이 활로를 뚫었다. 조성민은 3점을 잇달아 꽂아 넣어 점수차를 58-51로 다시 벌렸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지막 5차 평가전은 31일 오후 1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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