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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지역 ‘폭염 경보’..체감 더위 ‘34~54℃’

서울·경기 지역 ‘폭염 경보’..체감 더위 ‘34~54℃’

기사승인 2014. 08. 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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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발효현황
기상특보발표현황 /사진=소방방재청
1일 오전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온도가 30도를 넘어서자 소방방재청이 폭염 특보를 내리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경기도(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 서울특별시에 폭염 경보를 내렸다.

이외에 경기도(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 제외), 강원도(영월군, 평창군평지,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평지, 인제군평지), 충청남도(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예산군, 계룡시), 충청북도(청주시, 괴산군, 영동군, 충주시, 단양군, 증평군), 전라북도(부안군,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무주군, 순창군, 익산시, 정읍시, 전주시, 남원시), 경상북도(영양군산간, 봉화군산간, 울진군평지, 울진군산간 제외), 인천광역시(옹진군 제외),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는 폭염 주의보를 발표했다.

10시 30분 기준 서울의 날씨는 31℃이며 이날 예상최고기온은 36℃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는 34~54℃가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열지수란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 체감하는 더위의 정도를 지수화한 것이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최해야하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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