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 선거에서 ‘예산 폭탄’ 공약으로 호남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배정됐다.
새누리당은 1일 재보선에서 당선된 의원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배정을 완료했다고 윤영석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의원은 예결특위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자리를 받았다.
이 의원은 유세 기간 호남 지역에 대한 ‘예산폭탄’ 공약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재선의 정미경 의원은 국방위원회에 배정됐고, ▲김용남 의원 환경노동위 ▲김제식 의원 보건복지위 ▲박맹우 의원 기획재정위 ▲배덕광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유의동 의원 정무위 ▲이종배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정용기 의원 안전행정위 ▲홍철호 의원 국방위에 각각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