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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외건설 시장개척자금 12억 추가 지원

국토부, 해외건설 시장개척자금 12억 추가 지원

기사승인 2014. 08. 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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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중소·중견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 시장개척자금 약 12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84개 건설업체에 약 35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데 이어 2차로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국토부는 2003년 부터 지난해 까지 총 674건(698개사)의 사업에 225억원을 지원했다.

시장개척자금은 중소·중견 건설업체가 해외 시장에서 사업 수주를 위해 벌이는 타당성 조사, 현지 수주 교섭·조사, 발주처 인사 초청 같은 활동의 비용을 지원하는 자금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프로젝트당 2억원 이내(타당성 조사는 3억원 이내)이며 지원 비율은 △중소기업의 경우 총 사업 비용의 90% △중견기업은 80% △대기업·공기업(중소·중견기업과 공동 진출 때)은 30%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14일까지 해외건설협회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지원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www.icak.or.kr)를 참고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업체와 정부의 적극적인 수주노력을 통해 지원 금액 대비 약 202배인 45억40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며 “관심 있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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