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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상반기 ‘연봉’ 제일 많이 받아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상반기 ‘연봉’ 제일 많이 받아

기사승인 2014. 08. 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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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신종균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이 올해 상반기에 국내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14일 각 그룹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사장은 올해 1∼6월 보수 총액으로 113억45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DS) 부문을 총괄하는 권오현 부회장은 53억7400만원을 수령했으며,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28억8600만원을 받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 계열사로부터 총 49억4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7억2600만원,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은 5억7700만원, 신성재 하이스코 사장은 6억4200만원,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은 5억19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에게는 상반기 보수로 26억원,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에게는 12억48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쇼핑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보수로 각각 8억원, 5억원을 받았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13억2500만원을 전액 기본급여로 수령했으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23억5900여만원, 박상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총 19억69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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