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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절반, 혼자 식사할 때 ‘결혼 생각’”

“미혼남녀 절반, 혼자 식사할 때 ‘결혼 생각’”

기사승인 2014. 08.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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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들은 혼자 식사할 때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듀오(대표 박수경)는 20~27일 20~30대 미혼남녀 606명을 대상으로 ‘혼자 먹는 식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4.6%가 ‘혼자 식사하기 싫어 결혼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남성 70%, 여성 40.8%)’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유는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고 싶어서’(47.7%)가 1위로 꼽혔다. 이어 ‘누군가가 챙겨주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25.1%), ‘식사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18.4%) 순이었다.

미혼남녀는 일주일 평균 4.2회(남 5.3회, 여 3.2회) 혼자 식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주 7~9회’(35.9%), 여성은 ‘주 1~3회’(33.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혼자 먹는 식사 비용은 전체 평균 약 3800원이었다. 남성은 3770원, 여성은 3815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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