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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개체수 급증, 인명피해만 1895건…성묘객 주의 당부 “119에 신고해야”

말벌 개체수 급증, 인명피해만 1895건…성묘객 주의 당부 “119에 신고해야”

기사승인 2014. 08. 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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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개체수 급증, 인명피해만 1895건…성묘객 주의 당부 "119에 신고해야"

 말벌 개체수가 급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2달간 전국에서 벌집 제거 요청이 무려 6만5000여건이 접수됐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만 1895건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말벌 개체수가 급증, 성묘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말벌의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벌집을 발견했을 때 스스로 제거하려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벌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갈 경우, 주변에 과일이나 단 음식 등을 장시간 두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자극적인 향수나 스프레이,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말벌이 공격적 자세를 취할 경우,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말벌 개체수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벌 개체수 급증 긴팔 입고 가야겠다", "말벌 개체수 급증 성묘 가기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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