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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추진 설문조사 결과…‘계속 피우겠다’ 51.6%·끊겠다‘ 32.2%·’모르겠다‘ 16.1%

담뱃값 인상추진 설문조사 결과…‘계속 피우겠다’ 51.6%·끊겠다‘ 32.2%·’모르겠다‘ 16.1%

기사승인 2014. 09. 0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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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추진 설문조사 결과…'계속 피우겠다' 51.6%·끊겠다' 32.2%·'모르겠다' 16.1%

보건복지부에서 담뱃값 인상추진 입장을 밝힌 가운데, 흡연자 3명 중 1명은 담뱃값이 오르면 금연할 뜻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는 최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담뱃값이 4500원으로 인상될 경우 '계속 피우겠다' 51.6%, 끊겠다' 32.2%, '모르겠다' 16.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뱃값 인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4.5%가 찬성, 35.5%가 반대했다. 다만 조사대상의 20.9%를 차지한 흡연자들의 경우 담뱃값 인상 반대 입장이 70.3%로 압도적이다.

담뱃값 인상추진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담뱃값 인상추진 선택이 아닌 필수", "담뱃값 인상추진..흡연자만 죽어나네", "담뱃값 인상추진 현명한 판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담뱃값은 지난 2004년 12월 500원 인상을 마지막으로 지난 10년 동안 유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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