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부상 상태, 오른쪽 정강이 타박상…"부상 부위 경과 지켜봐야 할 것"/사진=오센 |
김신욱의 부상 상태에 관심이 집중됐다.
김신욱은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김신욱은 전반 14분 골문으로 드리블하다가 상대 수비수와 충돌 후 다리를 절었다. 결국 김신욱은 전반 19분 이종호와 교체됐다.
이광종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18일 김신욱은 "오른쪽 정강이 뼈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일단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며칠 동안 훈련에서 빠지고 재활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신욱의 라오스전 출전은 불가능한 상황.
김신욱과 부상당한 윤일록의 공백을 메우게 된 이종호는 "신욱이형은 우리팀 공격의 에이스다. 일록이가 다친것도 동료로서 마음이 아프고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