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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종류 세가지 플뢰레·에페·사브르 차이점은? 검뿐만 아니라 게임 방법도 달라

펜싱 종류 세가지 플뢰레·에페·사브르 차이점은? 검뿐만 아니라 게임 방법도 달라

기사승인 2014. 09. 2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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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종류 세가지 플뢰레·에페·사브르 차이점은? 검뿐만 아니라 게임 방법도 달라

 펜싱 종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펜싱 종류는 검의 형태에 따라 플뢰레와 에페, 사브르 세 종목으로 나뉜다. 


플뢰레는 110㎝·500g, 에페는 110㎝·770g, 사브르는 105㎝·500g이며 각각 손잡이는 물론 칼날면, 유연성 등이 조금씩 다르다.

 

펜싱 종류에 따라 게임 방법도 서로 다르다.

 

플뢰레는 얼굴과 팔다리를 제외한 몸통 찌르기 공격만이 득점으로 인정된다. 검 끝으로 몸통을 찔러야 점수가 올라가고, 검 끝이 아닌 칼날로 상대 선수를 타격하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특히 먼저 공격을 시도한 선수에게만 득점을 인정하는 공격 우선권 시스템이 적용된다. 공격권을 가진 선수가 찌르기에 성공하면 점수를 얻고 수비를 하는 선수는 공격권이 있는 선수의 칼을 쳐낸 후 공격할 수 있다. 


에페는 마스크 부분과 장갑 등을 제외한 모든 부위에 점수가 인정된다. 에페는 공격권과 방어권이 따로 없이 누가 먼저 찔렀느냐에 따라 점수가 갈린다. 동시에 찌르기에 성공하면 양 선수 모두에게 득점을 인정한다. 


사브르는 머리와 양팔, 허리뼈 윗 부분을 공격해야만 점수가 인정된다. 특이한 점은 베기도 가능하다는 점. 플뢰레와 마찬가지로 공격 우선권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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