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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한 ‘콘텐츠’구매 서비스 실시

미래부,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한 ‘콘텐츠’구매 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14. 10. 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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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스마트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KT 올레마켓에서 유료 앱·주문형 비디오(VOD)와 같은 스마트콘텐츠를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30% 내에서 신한카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스마트콘텐츠 구매는 지난해 11월 미래부와 문체부 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한 제2차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에서 스마트콘텐츠 기업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돼 왔다.

아울러 미래부에서는 앱 마켓을 운영중인 통신사와 카드사로부터 참여 의향을 받아 KT와 신한카드를 시범서비스 실시 업체로 선정하고, 세부 추진방안 등을 마련했다.

미래부는 2조 731억원 규모의 국내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스마트콘텐츠 구매 시범서비스가 콘텐츠와 소프트웨어가 공짜라는 인식을 바꾸고 제값주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시범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이 좋을 경우 다른 앱 마켓과 카드사로도 서비스를 확대 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콘텐츠 이용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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