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전자 스마트워치 ‘G워치R’ 35만2000원에 단독 판매

올레샵 내 액세서리 샵'이나 앱에서 할인쿠폰 적용하면 7% 싸게 구입가능

KT가 LG전자의 스마트워치 ‘G워치R’을 올레샵에서 ‘단독’ 예약 판매한다/제공=KT

KT는 7일부터 LG전자의 스마트워치 ‘G워치R’을 ‘올레샵’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국내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정사각형·직사각형 외형과는 다르게 1.3인치 원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구글의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했으며 안드로이드 4.3 이상 OS를 적용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있다.

LG ‘G워치R’의 소비자 가격은 35만 2000원으로 ‘올레샵 내 액세서리 샵’이나 앱에서 7% 할인 쿠폰을 적용해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또 예약구매 고객 전원에게 5만 9000원 상당의 크립스 NB-K2 블루투스 넥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LG ‘G워치R’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