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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온라인에서 전자상거래 저해요인 규제 풀겠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온라인에서 전자상거래 저해요인 규제 풀겠다”

기사승인 2014. 10. 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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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금융전산 보안 규제 최소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전자금융과 관련해 양방향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6일 오후 경기도 판교 테크노벨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정보기술·금융융합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 편의성을 취하면서 정보보호에도 소홀히하지 않도록 국내 금융을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금융전산 보안에 대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만 규제하는 방향으로 법 규정을 개정한다. 기존에는 세세한 부분까지 기술 규율을 해왔다.

다만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전자상거래 규제개선과 겹치는 부분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임호 한양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해외 지급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구글월렛·애플페이·페이팔 등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 교수는 “혁신적인 기술 도입에 있어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이성우 옐로페이 대표 등이 참석해 제도 개선 및 애로 사항을 건의했다.

신 위원장은 “온라인에서 전자상거래를 저해하는 요인의 경우 기업에서 건의를 하면 규제를 풀어나가는 장치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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