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원작에 갇히지 않을 것”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원작에 갇히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14. 10. 13. 17: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배우 주원이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로 13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주원은 극 중 피아노를 전공하지만 실은 지휘 전공을 꿈꾸는 까칠한 음대생으로 차가운 듯 보이지만 요리와 청소에 능통한 모습으로 예상외의 자상한 면모까지 갖춘 차유진 역을 맡았다.

어떤 작품을 한 건 항상 맡은 바 캐릭터를 백프로 이상 완벽하게 소화하는 주원은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그 어느 때보다 결의에 차 있다.
 
특히 약 5개월 동안 맹연습한 피아노, 바이올린 등 여러 악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과 열정적으로 지휘를 선보이는 주원의 모습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며 “역시 주원은 다르다” 는 찬사를 받음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주원은 “원작의 부담도 있지만 그만큼 작품에 대한 믿음과 기대치가 있으므로 힘을 얻고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원작에 갇혀있지 않고 내가 표현해내는 나만의 차유진을 만들어 나가겠다” 며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제가 지휘하는 모습을 보시고 소름 돋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완벽 까칠남 차유진(주원)과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엉뚱발랄 4차원녀 설내일(심은경)의 만남을 중심으로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 남녀들의 사랑과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