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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주머니에서 벤딩된 후 화재...결국 화상으로 이어져

아이폰6, 주머니에서 벤딩된 후 화재...결국 화상으로 이어져

기사승인 2014. 10. 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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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의 IT 게이트]
iphone6fire
애플의 아이폰6가 벤딩현상으로 인한 화재를 발생시켰다. 17일(현지시간) IT 매체 Geek등 외신 매체들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아이폰6 화재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의 주인공인 미국 남성은 지난주 자신의 가족과 애리조나 투손에서 인력거를 타고 가던중에 운전사가 전차선로에서 중심을 잃어 자리에서 옆쪽으로 밀리게 됐다.

그러나 곧 자신의 다리부분에서 무엇인가 타는 것을 느꼈고 바로 자신의 최신 스마트폰6가 주머니에 들어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재빠르게 스마트폰을 꺼내 바닦에 던졌고 이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사람이 스마트폰에 얼음을 부어 상황을 종료했다.

이 스마트폰의 주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당시 상황을 전하며 이후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이 남성은 자신의 다리가 2도 화상을 입었다고 전하며 의사의 말을 빌려 화상이 난 곳의 크기는 11.5cm x 10.5cm 라고 설명했다.

Geek은 이 남성이 인력거에서 옆으로 밀릴때 주머니에 있던 아이폰6가 벤딩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는 곧 배터리의 펑크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IT매체 베타비트는 스마트폰의 화재는 종종 발생되었다고 말하면서 과거 삼성 스마트폰과 델 컴퓨터도 불꽃이 튀는 화재현상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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