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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기 회복 궤도 복귀에 시간 더 필요”

최경환 “경기 회복 궤도 복귀에 시간 더 필요”

기사승인 2014. 10.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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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
최경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재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경기가 회복 궤도로 복귀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같은날 발표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실적에 대한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9%로, 2분기에 0.5%로 반 토막 난 이후 1분기 수준(0.9%)의 성장 속도를 회복했다”면서 “다만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단기 대책과 중장기적 체질 개선은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면서 “구조 개선 차원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장적 재정정책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어렵다. 부총리 취임 100일이 됐는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느냐”라는 박 의원의 질의에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 관련 30개 법안만이라도 통과시켜달라고 계속 요청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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