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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유발 식품, 초콜릿부터 맥주까지…누리꾼 “이제 뭐 먹지?”

편두통 유발 식품, 초콜릿부터 맥주까지…누리꾼 “이제 뭐 먹지?”

기사승인 2014. 10. 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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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유발 식품, 초콜릿부터 맥주까지…누리꾼 "이제 뭐 먹지?" /사진=MBN 방송 캡처
 편두통 유발 식품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편두통 유발 식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편두통을 유발하는 식품에는 초콜릿, 맥주, 산에 절인 청어, 피클 등이 있다.

편두통은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동반하고, 심하면 눈앞에 아지랑이가 피는 것 같은 시각 증상과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초콜릿에 포함된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몸속으로 많이 들어오면 뇌의 혈관을 조여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청어나 피클은 음식이 숙성, 발효되는 과정에서 티라민 성분이 발생하는데 이 성분은 뇌 표면 혈관의 수축과 팽창을 촉진해 두통을 유발한다.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훈제 생선, 캔에 들어 있는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등은 아질산염이 많이 든 경우가 많아 사람의 뇌 표면, 안면 및 두피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켜 편두통을 야기할 수 있다.

편두통 유발 식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편두통 유발 식품,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네" "편두통 유발 식품, 이제 뭐 먹지?" "편두통 유발 식품,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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