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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벽 잇단 택시사고...8명 부상

서울 새벽 잇단 택시사고...8명 부상

기사승인 2014. 10. 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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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2시55분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 화랑대사거리 앞 도로에서 택시 4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 전모씨(56·여) 등 운전사와 승객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택시와 좌회전 하던 택시가 충돌한 뒤 뒤따르던 또 다른 택시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새벽 중구 청파로에서는 서울역에서 봉래동 방향 고가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사 노모씨(45)와 승객 강모씨(30)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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